-경기도, 올해 성장 가능성 높은 중소기업 200개사 내외 선정 예정
-도지사 명의 인증서 및 현판 부여, 각종 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 등 인센티브 제공
-스타트업 분야 신설, 평가지표 개선 등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지원 수행
△경기도청 전경. (사진 제공=경기도)
[캠퍼스 잡앤조이=김지민 기자] 경기도가 올해 성장 가능성 높은 중소기업 약 200개사를 발굴해 경쟁력 있는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2019 유망중소기업 인증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유망중소기업 인증제’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중소기업을 발굴·인증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이끌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고자 1995년부터 시행한 제도다. 2019년 현재 1123개사가 인증을 유지하고 있다.
경기도로부터 유망중소기업으로 인증을 받으면 도지사 명의의 인증서 및 현판을 부여받게 되며, 각종 경기도 지원사업 가산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인증기업만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지원, 포장재 제작 지원, 광고홍보 지원도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3년 미만의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스타트업 분야’ 신설을 통해 창업기업을 보다 적극적으로 육성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존의 평가지표를 상당부분 개선해 평가의 신뢰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평가자 입장에서도 효율적 업무 처리가 가능하도록 했다.
올해는 최초인증, 재인증 등 총 200개사 내외의 도내 기업이 인증 대상이며, 계량평가·비계량 평가 등을 거쳐 최종 인증 업체를 선정할 방침이다.
인증 희망업체는 5월 31일까지 유망 중소기업 인증 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업 내용 및 공고는 경기도청 홈페이지 및 이지비즈에서 확인할 수 있다.
min5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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