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 대학생 서포터즈 ‘용산 한바퀴’ 1기 40명과 김청환 HDC신라면세점 공동대표, 성미경 숙명여대 부총장, 김남욱 서울드래곤시티 총지배인, 황재원 HDC신라면세점 마케팅팀장, 노주현 HDC신라면세점 재경팀장, 최성희 숙명여대 취업지원팀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숙명여대
[캠퍼스 잡앤조이=김예나 기자] 숙명여자대학교가 HDC신라면세점과 함께 용산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에 나섰다.
숙명여대와 HDC신라면세점은 지난 3일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에서 관광 자원개발 등을 통한 용산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활동하는 대학생 서포터즈 ‘용산 한 바퀴’ 1기 발대식을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성미경 숙명여대 부총장과 김청환 HDC 신라면세점 공동대표 등 양 기관 관계자들과 서포터즈로 선발된 숙명여대 재학생들이 참석했다.
‘용산 한 바퀴’는 숙명여대에 재학 중인 내국인 학생 및 중국인 유학생 4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HDC신라면세점을 지원을 받아 향후 6개월간 용산구의 관광지로서의 가치를 내·외국인에게 알리는 활동을 펼쳐갈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용산 관광 테마 발굴, 용산 맛집 찾기, 용산 즐길거리에 대한 영상 제작, 중국 관광객들을 위한 반나절 용산 투어 코스 개발 등 용산구 관광 홍보를 위한 제반 활동 등을 수행한다. 특히 중국인 유학생을 중심으로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 콘텐츠 제작 등 맞춤 홍보도 진행한다. 또 HDC신라면세점 서포터즈로서 온라인 홍보도 이어갈 예정이다.
최성희 숙명여대 취업지원팀 팀장은 “용산구 유일의 종합대학으로서 지역사회 활성화와 재학생들의 실무경험 함양을 위해 HDC신라면세점과 서포터즈를 운영하게 됐다”며 “관내 유관기관들과 협조해 관광객들에게 방문하고 싶은 용산, 머물고 싶은 용산이 되도록 다양한 관광자원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숙명여대는 HDC신라면세점과 ‘IPP 장기현장실습 프로그램’, 기업탐방, 관내 연합 봉사활동 등을 포함한 산학협력을 추진해왔으며, 지난해부터는 HDC신라면세점 실무자가 직접 강사로 나서는 취업프로그램인 숙명 유통업 대비반을 운영하며 재학생들의 취업역량을 다지고 있다.
yena@hankyung.com
사진 제공=숙명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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