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프린팅·스타트업·인문학 교육 통해 창의인재 양성
△삼육대 스미스학부대학은 서울시 주관 ‘2019 고교-대학 연계 지역인재육성사업’에 선정됐다. 삼육대 캠퍼스 사진. (사진 제공=삼육대)
[캠퍼스 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삼육대 스미스학부대학은 서울시 주관 ‘2019 고교-대학 연계 지역인재육성사업’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학의 우수한 자원과 인프라를 지역 고등학교에 연계하여 진로·적성 맞춤형 교육을 지원함으로써 지역인재를 육성하고 교육격차를 해소하는 사업이다. 삼육대는 서울시로부터 3천500여만원을 지원받아 오는 11월까지 노원구 관내 청원고 학생 300여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수행한다.
삼육대는 △정규수업과 연계한 심화학습, 융합수업 △창의성 및 전문지식 습득을 위한 동아리 활동 △학력 격차 완화를 위한 맞춤형 방과 후 학교 △진로·진학 프로그램 등 4개 분야에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구체적으로 ‘창업, 스타트 업 중심’ ‘모의 주식투자를 통한 경제 이해’ 등 경제·경영 교육부터 ‘1인 MAKER 되기’ ‘3D프린터 활용 조명 기구 제작’ 등 4차산업혁명 대비 창의교육, ‘진로 멘토링’ ‘학부모 진로 아카데미’를 통한 진로·진학 컨설팅까지 총 10개의 맞춤형 강좌를 운영할 계획이다.
사업 책임자인 김용성 삼육대 스미스학부대학 학장은 “미래사회는 인문학적 소양을 바탕으로 첨단 기술에 대한 지식을 갖춘 인재가 선도하게 될 것”이라며 “이에 필요한 기본적인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jinho23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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