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 잡앤조이=박신열 인턴기자] 알아두면 쓸데 많은 신박한 JOB 정보 ‘알쓸신JOB’. 지금 가장 이슈가 되는 잡 뉴스와 관련 기사를 한데 모아 소개합니다.
심해지는 취업난에 구직자들의 공백기도 길어지는 추세다. 긴 공백기는 구직자들에게 큰 스트레스다. 그러나 반년이 조금 넘는 공백기는 취업과 크게 영향이 없었으며, 합당한 사유가 있는 경우 공백기에 대한 패널티를 극복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사람인이 기업 인사담당자 400명을 대상으로 ‘신입 채용 시 공백기간이 평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설문한 결과, 51.3%가 ‘기간에 따라 영향이 다르다’고 답했다. 이어 ‘기간에 관계없이 영향을 미친다(29.8%)’, ‘영향이 없다(19.0%)’ 순이었다. 기간에 따라 영향이 다르다고 답한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생각하는 평가에 영향이 없는 공백 기간은 평균 7.5개월이었다.
채용 평가 시 공백기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은 '공백 사유'에 대한 설명에 달려 있었다. 인사담당자들은 채용 평가 시 공백 기간과 공백 사유 중 당락에 더 크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공백 사유(41.5%)’를 선택했다. ‘둘 다 비슷하다’는 답변은 40.5%였으며 ‘공백 기간’은 18.0%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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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61.2%, 이직 위해 스펙 쌓는다···′자격증′ 취득이 가장 많아 (2019.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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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71.2%, 미스매칭 채용 한 적 있다··· ‘미스매칭 1인당 2454만원 손해’ (2019.04.30)
“직원 채용 시 적합하지 않은 인재를 채용하는 이른바 ‘미스매칭’을 겪는 기업이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람인이 941개 기업을 대상으로 미스매칭 채용 경험 여부를 조사한 결과 71.2%가 ‘있다’고 밝혔다. 또 미스매칭이 일어나는 원인으로 기업들은 ‘채용이 급하게 진행돼서(62.5%,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공공기관 신입 평균 연봉 3530만원··· 연봉 1위 대구경북과학기술원 5174만원 (2019.05.02)
“2018년 공공기관 신입사원 평균 연봉은 3530만원으로 2017년(3418만원) 대비 3.3%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람인이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에 공시된 361개 공공기관의 2018년 경영공시자료를 분석한 결과, 신입사원 평균 연봉이 가장 높은 곳은 대구경북과학기술원(5174만원)이었다.”
공공기관 남성 직원, 여성의 2.4배··· ‘연봉도 1.3배 많아’ (2019.05.09)
“지난해 공공기관의 남녀직원 성비는 평균 7대 3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전체 공공기관의 정규직 직원 수는 30만5593명(소수점이하 반올림)으로 2017년(29만1575명) 대비 1만4018명(4.8%) 증가했다. 성별로는 남성이 21만4612명 여성이 9만982명으로 남성이 여성보다 약 2.4배 많았다.”
yeol041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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