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 잡앤조이=김지민 기자]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가 제11기 홍보분야 체험형 청년인턴을 다음 달 7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홍보인턴은 총 4명을 선발할 예정으로, 선발자들은 6월 24일부터 11월 24일까지 5개월 간 코이카 본부에서 근무하게 된다. 주요 활동은 △코이카 공식블로그·웹진 기획 기사 작성 △소셜미디어 홍보 콘텐츠 제작 △사진 및 영상촬영·편집 △외신 모니터링 △부서운영 행정업무 지원 등이다.
지원자격은 국내외 대학에서 최소 4학기 이상 수료한 재학생 및 졸업자(전공무관)로, 코이카 청년인턴으로 근무한 경험이 있거나 접수마감일 기준 만 35세 이상인 자는 지원할 수 없다.
최종합격자는 홍보실무를 비롯해 코이카가 주관하는 행사(교육, 포럼, 세미나 등)에 참가해 공적개발원조(ODA)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다. 또한 매주 진행되는 홍보실 전문관들과의 멘토링을 통해 개발협력·홍보실무 관련 전문적 코칭을 받을 수 있다. 활동 수료자에게는 코이카 이사장 명의의 활동 증명서가 발급되며 코이카 신입 공개채용 지원 시 서류 및 필기전형에서 가산점을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서류접수는 6월 7일 오후 6시까지 코이카 인턴십 채용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실무면접은 서류 합격자에 한해 다음 달 18일 진행될 예정이다.
코이카 채용담당자는 “이번 채용은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되며 대학교 학보사·교내방송국·블로그기자단 등 홍보 및 광고 분야에 경험이 있는 지원자를 우대한다”며 “지원자가 지닌 참신한 아이디어와 홍보 직무역량을 코이카에서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를 잘 풀어내는 것이 관건”이라고 조언했다.
min503@hankyung.com
[사진 제공=코이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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