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ETS 개발 영어능력 초·중급자 대상 시험 New TOEIC Bridge
-국내 주요 기업 및 기관 인사·교육 담당자들과 소통
△19일에 진행된 ETS 관계자 초청 ‘New TOEIC Bridge’ 세미나에 국내 주요 기업 및 기관 인사·교육 담당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ETS 펑유 박사가 토익브릿지 개발 배경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 제공=YBM)
[캠퍼스 잡앤조이=이진호 기자] YBM 한국TOEIC위원회는 ETS의 관계자를 초청한 ’뉴토익브릿지‘ 세미나를 지난 19일에 개최 성황리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영어교육 방안, 뉴토익브릿지’를 주제로 서울 중구 소재의 롯데호텔에서 개최됐다. 행사에는 ETS의 쉘리 펀챗(Shelly Punchatz, General Manager of Global Education and Workforce Division), 펑유(Feng Yu, Executive Director of TOEIC Global Product Management)와 국내 주요 기업 및 기관의 인사·교육 담당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에서 펑유 박사는 ‘TOEIC Bridge 4 Skills’, ‘The Importance of English 4 Skills Learning and Assessment & The Excellence of the TOEIC Tests Validity, Fairness, and Reliability’를 주제로 발표했다. 특히, 지난 6월 국내에서 처음 시행된 뉴토익브릿지 시험의 개발 배경과 응시 대상 등에 관한 내용이 포함되어 참석자들이 높은 관심을 보였다.
발표자로 나선 펑유 박사는 “수험자의 개별적 특성과 상황을 고려하여 교육과 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4대 영역을 모두 평가할 수 있는 토익브릿지를 개발했다”며 ”토익브릿지는 영어 능력 초중급자가 응시하기 적합해 토익으로 가는 디딤돌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에서 2001년부터 시행된 토익브릿지는 토익 전 단계 시험으로 현재 한국, 일본, 대만, 홍콩, 베트남, 프랑스를 포함한 세계 여러 나라에서 시행되고 있다. 새로워진 ‘뉴토익브릿지’는 지난 9일 첫 시행됐다. ‘뉴토익브릿지’의 가장 큰 특징은 영어 4대 영역(듣기·읽기·말하기·쓰기) 평가를 위해 말하기와 쓰기 영역이 새롭게 추가됐다. 또 기존의 듣기·읽기 시험 영역에는 신규 유형이 추가됐다.
jinho23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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