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 개발 과정·시행·신뢰도·타당도·채점 등 학회 인증 기준 모두 충족
-6월 런칭한 뉴토익브릿지 듣기·읽기·말하기·쓰기 시험도 신규 인증 취득
[캠퍼스 잡앤조이=이진호 기자] YBM은 미국 ETS가 개발하고 YBM 한국TOEIC위원회가 시행하는 토익(TOEIC), 토익스피킹&라이팅(TOEIC Speaking&Writing), 토익브릿지(TOEIC Bridge) 시험이 한국영어교육학회로부터 인증을 취득했다고 1일 밝혔다.
YBM 한국TOEIC위원회는 한국영어교육학회로부터 지난 2013년에 토익, 토익스피킹&라이팅 시험에 대한 인증을 처음 취득했다. 2016년에 이어 세 번째인 이번 인증 심사에는 지난 6월 첫 시행된 뉴토익브릿지 듣기·읽기·말하기·쓰기 시험이 추가로 포함됐다.
한국영어교육학회는 영어평가 전공 교수들이 참여하는 심사단을 구성했다. △시험 개발의 적절성 △문항 신뢰도 △내용 및 구성 타당도 △시행의 신뢰성 △채점과 성적 통보의 실용성 등 핵심 전 과정을 심사했다. 그 결과 평가 도구로서의 신뢰성과 시행사의 전문적인 시험 운영 능력 등 학회에서 설정한 심사 기준을 모두 충족했다.
김해동 한국영어교육학회 회장은 “수험자의 영어 듣기, 읽기, 말하기, 쓰기의 4대 언어 수행 능력을 타당성 있게 평가하여 신뢰성 있는 결과를 낼 수 있는지 엄중히 심사했다”며 “심사 결과 표준화된 시험으로서 글로벌 스탠다드 요건에 부합했다”고 말했다.
YBM 한국TOEIC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인증은 토익과 토익스피킹&라이팅 시험의 우수성과 한국TOEIC위원회의 뛰어난 시험 운영능력을 다시 인정받은 결과”이며 “특히, 영어능력 초·중급자를 위한 시험인 토익브릿지가 새롭게 인증을 취득하게 되어 많은 기업 및 기관에서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국영어교육학회는 국내 영어교육전문 학술단체로 초·중·고·대학교의 영어교육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jinho23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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