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스타트업 50] 매일 아침 피부상태와 진단 날씨 알림 보내는 스마트 기기 ‘웨이스킨’

입력 2019-07-22 17:04  


연세대 스타트업 CEO 50

문종수 웨이웨어러블 대표(경제학 04학번)



[캠퍼스 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웨이웨어러블은 사물인터넷(IoT) 기반 스킨케어 서비스 제공 스타트업이다. 문종수(34) 대표는 “웨이웨어러블은 ‘웨이스킨’ ‘웨이스킨홈’ 두 가지 디바이스를 통해 피부측정과 케어를 도와주고 데이터 기반의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피부 상태는 날씨에 영향을 많이 받아요. 사용자에게 기온·습도·일교차·미세먼지 등 외부 환경에 따라 ‘클렌징에 주의하라’든가 ‘수분크림을 듬뿍 발라라’처럼 매일 아침 피부 날씨 알림을 보내요. 여기에 스킨케어 팁과 제품을 추천해줘요.”

웨이웨어러블은 펀딩을 통해 2회 연속 제품 양산에 성공했다. 웨이스킨은 2015년 글로벌 크라우드 펀딩 인디고고를 통해 총 13만 달러(약 1억3000만원)의 선주문 매출을 달성했다. 목표 펀딩 금액 대비 243%에 해당하는 수치였다.

웨이스킨은 IoT 기기와 앱을 연동해 피부 상태와 자외선·습도 등 주변 환경을 진단해주는 디바이스다.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사용자에게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며 나이·지역별로 인기 있는 스킨케어 제품을 추천한다.

웨이스킨홈은 2018년 초 미국 대형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킥스타터를 통해 목표 금액을 초과 달성해 제품 양산에 성공했다.

웨이스킨홈은 웨이스킨에 스킨케어 기능이 추가된 제품이다. LED 미세전류 케어를 통해 스킨케어까지 책임지는 디바이스다. 디바이스의 패널을 통해 사용자의 피부를 모니터링하고 피부 컨디션에 필요한 LED 컬러 테라피를 제공한다.

문 대표는 “2회 연속 크라우드 양산에 성공한 것은 기술 경쟁력을 입증한 것”이라며 “웨이웨어러블의 두 가지 디바이스를 활용하면 누구나 전문적인 피부 관리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웨이웨어러블은 글로벌 기업인 바스프(BASF), 미샤·연작 등의 국내 코스매틱 브랜드와 MOU를 맺었다. 스킨케어 화장품 ‘서울크림’까지 제조하며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소비자에게 더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한 첫걸음으로 서울지역 피부 데이터를 기반으로 서울크림을 출시했어요. 데이터가 많아지면 부산·홍콩·중국 등 특정 도시나 나라별 제품도 만들 계획입니다.” 

설립 연도 2014년 12월 

주요 사업 스킨케어 디바이스 제조 판매, 화장품 제조 판매 

성과 글로벌 기업 BASF 및 국내 코스매틱 브랜드와 협업

jinho2323@hankyung.com

사진=김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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