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 잡앤조이=김혜선 인턴기자] 2019년 하반기 삼성그룹 주요계열사의 4, 5급 신입사원 수시채용이 본격 시작됐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그룹의 주요 계열사에서는 4급(초대졸)과 5급(고졸) 신입사원을 모집 중이다. 삼성전자의 DS부문 설비 엔지니어, 삼성카드, 삼성SDI, 호텔신라에서 7월 29일부터 모집을 시작했다.
호텔신라는 스포츠/레저사업, 여행 사업 등 다양한 신사업 발굴 및 추진을 위해 4급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레포츠 운영직무이며 지원 자격은 생활스포츠지도사 자격증 소지자(보디빌딩, 수영 2급 이상/구생활체육지도사 3급 이상)이다. 전형절차는 지원서 작성, 서류전형, GSAT(삼성직무적성검사), 면접전형, 건강검진, 최종합격 순이다. 8월 7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삼성전자는 설비엔지니어 부문에서 5급 신입사원을 모집 중이다. 모집직무는 DS(Device Solution)로, 반도체 설비부문과 기흥, 화성, 평택단지 2개로 구분된다. 직무상의 차이점은 DS부문 설비엔지니어는 반도체 제조관련 첨단설비, 공정유지 및 보수이다. 기흥/화성/평택단지 설비엔지니어는 △라인 Utility 제조 및 운영 △Gas/Chemical 운영 △공급 및 교체 △반도체사업장 전력계통 운영관리 등이다. 두 개 직무 모두 전기전자, 기계, 화학, 화공 등의 전공이 요구되며, 지원조건은 '2020년 2월 특성화 및 마이스터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 '20년 상반기에 입사가 가능한 자’이다.
삼성그룹 내 하반기 계약직 채용 역시 활발하다. 삼성카드에서는 ‘AMD직무’를, 삼성SDI는 ‘수원연구소 연구보조’를 모집하고 있다. 입사지원은 삼성카드, 삼성SDI는 8월 6일까지, 호텔신라, 삼성전자는 8월 7일까지 삼성그룹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지원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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