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구에서 학생증을 제시하고 출입증을 받고 내부로 들어가서 설명을 들으면서 방산회사라는 이름에 걸맞게 보안이 상당이 철저하다는 생각을 했다. 촬영 가능한 공간은 로비뿐이었고 건물 외부와 통신 차량도 촬영이 금지돼 있어 영상 제작에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건물 내부가 깨끗하고 시설이 청결해보였으며 직원분들이 대부분 다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방산업체라는 이름에서 나오는 긴장감과 압박감도 사라졌고 오히려 편하게 느껴졌다.
김진형 정석항공과학고 1학년
중소기업이라고 들었는데 로비에 들어서자 대기업과 같은 엄청난 시설과 이미지를 느낄 수 있었다. 직접 들어가서 회사의 소개를 듣고 나니 평소 생각하던 중소기업과의 이미지와 정반대인 점들이 굉장히 많아서 이 소개를 내가 아닌 사람들이 들어도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이 충분히 바뀔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항공 분야 사업도 추진하고 생산해 나가고 있기 때문에 어쩌면 항공고등학교에 재학중인 내가 다닐 미래의 직장이라고 생각하고 탐방에 열심히 임했다.
김찬기 정석항공과학고 1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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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중소기업이라고 하면 작고 직원분들도 별로 안 계실 줄 알았는데 나의 큰 착각이었다. 내가 생각한 것과는 정반대로 회사 규모도 진짜 크고 직원분들도 많이 계셨다. 휴니드테크놀러지스에 학교 선배들이 입사를 많이 해서 들어본 적이 있었는데 회사에 대해 알고 있던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중기원정대를 통해 회사의 사업 분야와 채용관련 정보 등 많은 것들을 알게 됐다. 내가 항공전자과라서 전자에 관련된 이 회사에 대해 관심이 생겼다. 학교에서 배운 것과 비슷해서 거기서 일을 한다면 잘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윤정원 정석항공과학고 1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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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해 보기 어려운 활동이라 낯설기보다는 즐거웠다. ‘소중한 이 시간을 헛되이 보내지 말자’란 열정이 가득 찼다. 특히 설명을 들었던 회의실이 인상 깊었다. 회의실에서 좋은 의자에 앉으니 회사에 중요한 인물이 된 것 같은 신기한 기분이었다. 회사 곳곳을 돌아다니며 직접 기계 조립하는 등 작업을 구경했는데 복잡하고 어려운 과정을 과정 하나하나 손수 하는 모습이 대단해 보였다. 혼자 하기 버거워 보이는 작업은 여러 명이 힘을 합치는 조별 과제처럼 하는 것이 보기 좋았다.
최정아 인천여자상업고 2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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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중소기업의 탐방도 처음이고 중소기업에 대해 알아가는 경험도 모두 처음이었다. 솔직히 이전에는 중소기업에 대한 편견을 가지고 있었다. 대기업에 비해 복지도 좋지 않고 연봉도 적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번 중소기업탐방은 편견이 바뀌게 되는 좋은 계기가 됐다. 중소기업은 일은 많이 하고 보수는 적게 받는다고만 생각했는데 각종 복지시설과 휴가도 많이 받고 보수도 부족하지 않게 받는다는 점을 알게 됐다. 다음 탐방을 갈 때에는 충분하고 알찬 질문을 준비하고 기사의 기본적인 틀도 잡아 현장에 대해 충분한 공부를 한 후 탐방해서 조금 더 수준과 능력이 있는 멋진 기사를 써내고 싶다.
민상희 영종국제물류고 1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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