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 잡앤조이=김지민 기자] 동남권 신성장 동력산업의 거점인 문정비즈밸리에서 송파구청과 고용노동부 서울동부지청이 공동 주관하는 ‘2019 송파구 일자리 박람회’가 열린다.
서울 송파구는 이달 16일 오후 2~5시 서울 송파구 문정컬쳐밸리 선큰광장에서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엔 △제너시스비비큐 △쿠팡풀필먼트 △후니드 △데코페이브 △동양구조안전기술 등 송파구 소재 31개 기업이 참가한다. 각 기업은 부스에서 현장면접 및 채용과 함께 기업 제품 전시 및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취업상담 △무료 이력서 사진 촬영 △이력서 컨설팅 △지문적성검사 △취업타로 등이 마련된다.
구직자들은 기업 인사담당자와 일대일로 현장면접에 참여할 수 있고 이력서 컨설팅, 이력서 사진 무료 촬영 등 취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송파구 및 인근 지역 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라면 누구나 박람회에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송파일자리센터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을 신청하거나 당일 현장 신청을 하면 된다.
한편, 이날 행사에 앞서 오후 1시부터 90분간 문정비즈밸리 일자리허브센터 세미나룸에서 김민철 야나두 대표의 특강이 진행된다. 김 대표는 ‘100% 성공하는 법’을 주제로 기업의 성공전략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박람회 사전참가 신청 시 특강 참가를 함께 신청하면 된다.
송파구 관계자는 “송파구가 지난 3~4월 문정비즈밸리 입주기업 1300여 곳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990여 곳이 중소기업 기피로 인해 직무에 적합한 인재채용이 어렵다고 응답했다”라며 “구인난을 겪고 있는 기업의 인력 채용을 지원하고 입주기업 홍보를 통해 문정비즈밸리를 활성화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앞으로 다양한 일자리 창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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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송파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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