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대학일자리본부는 하반기 공채 시즌을 맞아 직무박람회 ‘JOB FESTIVAL(잡 페스티벌)’을 1일 교내 솔로몬광장에서 개최했다. (사진 제공=삼육대)
[캠퍼스 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삼육대 대학일자리본부는 하반기 공채 시즌을 맞아 직무박람회 ‘잡 페스티벌(JOB FESTIVAL)’을 1일 교내 솔로몬광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직무관 13개, 이벤트관 6개, 고용정책홍보관 4개 등 총 23개 부스 규모로 운영됐다. 두 차례 취업특강 및 채용설명회도 마련됐다. 행사에는 재학생과 졸업생 2000여명이 참여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먼저 직무관에서는 △외국계기업 △IT △경영지원·인사 △공기업 △사업개발·해외영업 △마케팅 △항공 △금융 △영업 △방송 △전자 △헬스케어 △유통·물류 등 13개 직무별 기업 인사담당자가 상주해 공채 대비 직무 상담과 취업 전략에 대한 컨설팅을 지원했다.
6개 부스로 운영된 이벤트관은 예년보다 훨씬 다양해졌다. 올해 처음 도입한 ‘VR면접컨설팅’은 VR 헤드마운트디스플레이(HMD)를 착용하고 면접 희망 기업과 직무 등을 선택하면, 면접장과 면접관이 나타나 실제 면접과 동일한 환경에서 연습해 볼 수 있어 호응을 얻었다.
△4학년만을 위한 대학원 진로상담 및 취업상담 △구직스트레스검사 △컬러이미지메이킹 △헤어메이크업 △이력서사진촬영 등 취업과 관련한 다채로운 이벤트 부스도 관심을 모았다.
해외취업 지원도 보다 강화됐다. 특강은 물론 미국, 싱가폴 등 영어권 국가와 동남아시아 채용정보를 안내하는 해외취업상담 부스를 마련해 최신 채용정보와 취업전략 등을 소개했다.
오덕신 삼육대 대학일자리본부는 “올해 잡 페스티벌은 분야별 선호 기업과 우수 중견기업을 다수 유치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채용정보를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재학생들이 희망 직군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아보고 취업 성공에까지 이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jinho23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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