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경영대학 전경.(사진 제공=한경DB)
[캠퍼스 잡앤조이=김혜선 인턴기자] 고려대 BK21플러스 한국어문학 미래인재육성사업단은 10일부터 12일까지 우크라이나 타라스 쉐브첸코 키예프국립대학교에서 ‘제30회 한국어문학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발표했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동유럽 지역 한국어문학 연구의 발전과 과제’를 주제로 한국, 우크라이나, 체코, 슬로베니아, 슬로바키아 총 5개국 한국어문학 연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동유럽 지역의 한국어문학 현황과 전망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국 학자로는 고려대 BK21플러스 한국어문학사업단 단장 최호철 교수, 노어노문학과 허승철 교수, 문과대학 이형대 학장, 국어국문학과 김정숙 교수, 김종훈 교수, 이영제 교수, 고려대학교 대학원생 등 총 13명이 참가한다.
우크라이나 키예프국립대학교에서는 본다렌코 이반 교수, 코발축 율리야 교수, 여미경 교수, 장영진 교수, 볼데스쿨 예브게니아 교수, 질라 비크토리아 교수, 안드리아노프 드미트로 박사 등 7인의 학자가 발표한다. 또한, 키예프 국립외국어대학교에서는 알리멘코 올가 교수, 모글코 율리야 교수가 발표한다.
해외 초청 학자로는 체코 팔라츠키대의 곽부모 교수, 슬로베니아 루블랴냐대의 강병융 교수, 슬로바키아 코메니우스대의 신상현 교수로 동유럽 한국어문학 현황 및 전망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사업단은 2013년부터 한국어문학의 세계적 다원성 확보와 능동적인 선도를 위한 한국어문학의 미래 인재 육성을 진행했다. 또한, 사업단은 ‘트리컨티넨탈(아시아·아프리카·중남미)’ 지역에서 한국어문학 연구와 교육에 대한 국제학술대회를 기획·진행하고 있다.
한편, 국제학술대회는 터키 에르지에스 대학교, 멕시코 나야리트자치 대학교, 브라질 상파울루 대학교 등에서 한국어문학 연구와 교육을 주제로 진행했었다. 이 학술대회는 11월 일본 메이지대학교에서도 개최하며 현지 학자들과의 교류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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