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공공기관 채용의 달'···서울대학교, 한국전력공사 등 신입사원 모집

입력 2019-10-11 11:11  




[캠퍼스 잡앤조이=김혜선 인턴기자] 10월은 공공기관의 채용이 한창이다. 서울대 교직원 채용과 더불어 한국남동발전, 한국전력공사는 각 신입사원과 인턴을, 공군본부는 공개경쟁 채용 시험을 진행한다.

서울대는 25일까지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이번 채용은 △행정 △사서 △전산 △공업시설 △농림식품 △보건환경 △연구설비 총 7개 분야로, 7·8급 직급을 51명 선발할 예정이다. 채용 절차는 원서 접수, 필기(인적성검사 및 서술형 문제), 1차 면접, 2차 면접 순으로, 일부 부문은 1차 면접 시 영어 인터뷰를 진행한다. 합격자는 다음 해 1월 이후 재직 예정이며, 채용 후 6개월의 수습 기간을 갖는다.

한국남동발전은 국가직무능력표준(NSC) 기반 직무능력 중심으로 17일까지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채용 직무는 사무 및 기술이며, 채용인원은 대졸 및 고졸 수준 포함 23명이다. 채용 절차는 서류접수, 필기시험, 온라인 AI면접 전형이다. 이번 한국남동발전 채용은 구직자의 문의사항을 빠르게 답변하기 위해 코엔맨(챗봇)을 접수기간 동안 운영한다.

한국전력공사는 채용형 인턴을 모집한다. 이번 채용은 해외 사업 분야의 △전략지역 특화 역량(영어 5명, 스페인어 5명, 중국어 3명, 프랑스어 1명, 러시아어 2명) △해외 사업 전문역량(재무 5명, 해외 발전 5명) 2개 부문서 진행되며, 총 26명을 선발한다. 채용 절차는 1차 서류심사, 2차 직무능력 검사 및 인성검사, 3차 종합면접, 최종 신체검사 및 신원조사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면접은 인성면접 및 직무별 역량면접으로 시행되며, 전략 지역 특화 역량 분야는 ‘어학 역량면접’을, 해외 사업 전문역량 분야는 ‘직무역량면접’을 실시한다. 합격자는 3~6개월간 인턴 근무 후 평가를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공군 공개경쟁 채용 시험도 ‘제2차 공군 일반 군무원 공개경쟁 채용 시험’을 위한 원서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선발 분야는 △행정 △군수 △군사정보 △전자 △통신 △전자 등 15개로, 7·9급 총 123명을 선발한다. 이번 시험은 전 부문 국어, 한국사, 영어 시험을 공통으로 진행되며, 부문별 시험과목은 상이다. 공통 과목 중 한국사 및 영어는 각 검정시험 등급(점수)으로 대체 가능하다. 채용 일정은 16일까지 원서접수 마감 후 12월 21일에 1차 필기시험, 2월 중 2차 면접을 시행한다.

hsunn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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