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도서관 학습시스템 ‘YBM리딩팜’ 콘텐츠로 터키 시장 ‘첫 발’
-현지 기업 ‘ENA EDUCATION’ 통해 유명 사립 학교 등에 공급
△지난 16일에 개막한 ‘프랑크푸르트 도서전(Frankfurt Book Fair)’ 현장에서 YBM넷과 ENA Education을 대표하는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서에 서명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YBM넷)
[캠퍼스 잡앤조이=이진호 기자] 교육기업 YBM넷이 터키 시장에 영어교육 콘텐츠를 수출한다고 18일 발표했다.
YBM넷은 10월 16일에 개막한 ‘프랑크푸르트 도서전(Frankfurt Book Fair)’ 현장에서 터키 온라인 교육 및 ELT(English Language Teaching) 도서 수입 기업인 ‘ENA Education’와 영어교육 콘텐츠 공급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YBM넷은 미국 교과서 1000여 권을 활용해 만든 전자도서관 학습시스템 ‘YBM리딩팜’을 터키에 선보인다. 앞으로 ENA Education의 현지 영업망을 통해 터키의 유명 사립학교 등에 리딩팜을 공급할 계획이다.
YBM리딩팜은 국내는 물론이고 일본, 베트남 등 해외에서도 인정받은 온라인 영어독서 프로그램이다. 학습자의 관심과 수준에 따라 도서를 자유롭게 선택해 읽을 수 있어, 영어실력과 독서에 대한 흥미를 동시에 높여준다. 또, 온라인으로 독서 이력을 관리해주기 때문에 학생 개개인의 강점과 약점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는 점도 큰 특징이다.
오재환 YBM넷 대표이사는 “해외의 여러 박람회에 참가하면서 판로 개척을 위해 노력한 결과, 아시아를 넘어 유럽까지 진출하게 됐다”며 “앞으로 더 많은 국가에 수출할 수 있도록 YBM넷 콘텐츠의 우수성을 꾸준히 알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inho2323@hankyung.com
< 저작권자(c) 캠퍼스 잡앤조이, 당사의 허락 없이 본 글과 사진의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