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계명대 학부생으로 구성된 '핫세븐', '글로벌 이노베이터페스타'서 과기부 장관상 수상

입력 2019-11-12 16:03  




[캠퍼스 잡앤조이=한종욱 인턴기자] 경북대 학부생들이 엑스코에서 열린 제5회 글로벌 이노베이터 페스타(이하 GIF)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경북대와 계명대 학부생들로 구성된 핫세븐팀은 아이디어톤 소셜벤처 분야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핫세븐팀은 대회 제시 주제인 ‘플라스틱 공해를 ICT로 해결하는 아이디어’에 대해 ‘텀블러 공유 자판기 서비스’를 해결방안으로 제시했다. 이 해결방안은 기업들의 사회적 책임 사례들과 사업 아이템을 연관 시켰다는 점에서 구현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어 경북대와 계명대, 경남대, 동아대 학생으로 구성된 ‘집단지성’팀은 아이디어톤 스마트시티 분야에 참가해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핫세븐 팀의 서정준 씨(경북대 기계공학부, 3학년)는 “실전처럼 창업을 염두해 두면서 아이디어를 도출해내고, 다양한 문제에 대해 대처해보는 유용한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 여러 창업 활동과 경험을 통해 기업가정신을 함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wk108@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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