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 구성원과 교육 프로그램 공유…‘2019 안양대 ARI EXPO’ 막 올려

입력 2019-11-19 17:03  


-“학교의 ACE와 학생의 ACE, 세상의 ACE로 거듭나”



△안양대가 19일 오후 1시 안양캠퍼스 아름다운 리더관에서 ‘2019 안양대 ARI EXPO’ 막을 올렸다. 

(사진 제공=안양대)

[캠퍼스 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안양대가 19일 오후 1시 안양캠퍼스 아름다운 리더관에서 ‘2019 안양대 ARI EXPO’ 막을 올렸다고 밝혔다.

21일까지 열리는 ‘ARI EXPO’는 교육부로부터 대학혁신지원사업 및 ACE+(대학자율역랑강화지원사업)사업에 선정된 안양대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해 온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의 성과를 선보이고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청년들의 희망찬 내일을 준비하는 ‘안양대 아리 엑스포’ 축하를 위해 최대호 안양시장과 안양과천상공회의소 이상호 회장 등의 외빈도 함께 자리했다.

장병집 안양대 총장은 “이번 ARI EXPO를 통해서 우리 대학의 대학혁신지원사업 및 ACE+사업으로 운영된 학생 프로그램의 성과를 알리고, 그동안 변화와 성장의 모습을 보여 줄 수 있는 교육현장의 장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백년미래의 희망이 되는 안양대학교, 내일의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대 아리 CEO 4기로서의 인연을 강조하면서 “안양에는 안양대가 있다”며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는 사업을 비롯해 앞으로도 함께 전진해 나아가며 행복한 내일을 이루어가기를 바란다”고 격려 인사를 전했다.

안양대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新교육 패러다임 모델로서 ‘삶을 설계하는 대학-Life DESIGN 모형’을 구축하면서 잘 가르치는 대학으로 인정받았다. Life DESIGN은 학생들이 4년간의 교육과정을 통해 스스로 자신의 삶을 설계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는 개인 맞춤형 교육체계다.

이번 ‘2019 안양대 ARI EXPO’는 작년에 이어 △CAPSTONE 경진대회 △비교과 Fair △진로·취업 Fair △IP(지식재산) Fair △혁신 포럼 △학생패널 성과보고 △지능정보콘텐츠전공 전시회 △정오의 음악회 등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돼 있다.

‘CAPSTONE 경진대회’는 대학에서 학습한 전공 지식을 바탕으로 학생 스스로 설계, 제작, 평가하는 창의적 협동 프로젝트로서 총 29개의 팀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비교과 Fair’에서는 안양대학교 비교과 프로그램의 안내와 참여 우수 학생들의 작품들을 통해 학생들의 비교과 활동을 볼 수 있다. 

학생들의 진로 및 취업과 관련된 행사도 동시에 진행된다. ‘진로·취업 Fair’는 기업체 전문가, 기업 현직자 및 인사팀 경력자를 초청하여 진로 및 취업 컨설팅을 운영할 계획이다. 

‘IP(지식재산) Fair’는 지식재산교육 선도대학인 안양대의 사업 활동, 국내 대학 및 연구기관 우수특허기술, 우리대학(원)생 우수 아이디어 시제품 및 특허출원 과정, 지식재산 실무와 관련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전시회와 음악회도 진행된다. ‘지능정보콘텐츠전공 전시회’는 전공 학생들의 ‘프로젝트 기반 기획 프로세스 작품’ 결과물을 전시한다. 학교에서 가장 조용한 도서관에서 진행되는 ‘정오의 음악회’는 음악전공 학생들이 펼치는 공연을 보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특히 20일에 아름다운 리더관 5층에서 개최될 ‘혁신 포럼’은 본교 학생 및 교직원과 더불어 외부 대학 관계자분들을 초청하여 그간 쌓아온 대학혁신교육 성과관리 노하우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자리이다. 

‘중소형대학의 성과관리 방향’을 주제로 하여 서울여대 대학혁신지원사업단의 이종일 팀장, 루터대의 정재민 기획처장, 안양대 교육혁신원의 이훈병 원장이 각각 발표한다.

올해 개교 71주년을 맞이한 안양대는 제 2의 건학에 혁신을 가하고 있다. 지난해 대학의 무한한 역량을 인정받아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되면서 ‘교육중심 명문대학’으로 도약 발전하고 있다.

jinho23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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