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10명 중 4명 ‘나는 홈루덴스족’···“크리스마스에 집에서 쉴 것”

입력 2019-12-23 11:43  




[캠퍼스 잡앤조이=김혜선 인턴기자] 최근 1인 가구와 소확행 등이 확산되며 라이프스타일이 변화했다. 밀레니얼 세대인 20~30대를 중심으로 자신을 홈루덴스족(집 ‘Home’과 놀이를 뜻하는 ‘Ludens’를 합친 말)이라고 자처하는 경우가 늘었다. 

알바콜과 두잇 서베이가 성인남녀 4397명을 대상으로 ‘2019 크리스마스’에 대해 설문조사했다. 이들에게 ‘크리스마스 계획’을 묻자, 34%가 ‘크리스마스에 약속이 있다’고 답했다. 이들이 크리스마스를 함께 보낼 상대로는 ‘가족ㆍ친척(46%)’이 가장 많았으며, ‘친구ㆍ지인(28%)’, ‘애인(25%)’도 있었다. 나머지 응답자 66%는 ‘성탄절에 특별한 약속이 없다’고 답했다. 

이와 함께 응답자들에게 ‘선호하는 크리스마스 풍경’을 묻자, ‘눈이 오는 화이트 크리스마스(64%)’를 가장 선호한다고 답했다. 이어 ‘눈이 오지 않는 크리스마스(36%)’, ‘트리 장식 등으로 집안을 장식(23%)’, ‘선물 주고받기(24%)’ 순이었다.

‘성탄절에 특별한 약속이 없다’는 응답자들에게 이번 크리스마스를 어떻게 보낼 것인지 묻자, ‘집에서 휴식(41%, 복수응답)’을 보내겠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응답자로는 ‘전업주부(50%)’가 가장 많았으며, ‘직장인(40%)’, ‘자영업자(39%)’, ‘대학생(36%)’도 있었다.

이 가운데 이들의 크리스마스 계획으로는 ‘여가ㆍ문화 생활(22%)’이 가장 많았으며, ‘나들이ㆍ여행(13%)’, ‘음주 가무(11%)’, ‘일ㆍ취업 준비(6%)’, ‘예배(5%)’라는 의견도 있었다.

hsunn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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