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가공무원 6110명 공채 선발한다…조경직 5급·9급, 재경직 7급 첫 공채 선발

입력 2020-01-03 17:40   수정 2020-01-07 09:25




[캠퍼스 잡앤조이=조수빈 인턴기자] 인사혁신처가 올해 국가 공무원 공개채용 선발 인원을 6110명으로 확정했다. 또한 조경직 5급·9급과 재경직 7급 공무원 첫 공채 인원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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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급 공채는 행정직군 249명(지역 구분모집 28명 포함), 기술직군 71명(지역 구분모집 10명 포함), 외교관 후보자 50명 등 370명을 뽑는다. 7급 공채는 행정직군 522명, 기술직군 193명, 외무영사직 40명 등 755명을 선발한다. 또한 9급 공채는 행정직군 4209명, 기술직군 776명 등 4985명을 선발한다. 전체 선발 인원은 2019년(6117명)과 비슷한 수준이다. 

국가공무원 필기시험은 5급(외교관 후보자 선발시험 포함) 1차 시험이 2월 29일, 9급 시험이 3월 28일, 7급 시험이 8월 22일에 각각 치러진다. 5급 공채와 외교관 후보자 선발시험의 원서접수는 2월 4일부터 6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인사혁신처는 올해 장애인(7·9급), 저소득층(9급)의 구분모집 선발 인원을 확대했다. 장애인은 법정 의무 고용비율(3.4%)의 2배 이상 수준인 7.2%(338명)를 선발해 2019년 334명보다 4명 늘려 채용한다. 저소득층도 9급 채용인원의 법정 의무 비율(2%)을 초과한 2.7%(138명)를 뽑아 2019년 136명보다 2명 늘렸다. 

또한 경찰청 일반직 공무원을 지난해에 이어 기관 구분 모집으로 선발한다. 올해 경찰청의 일반직 공채 선발 인원은 455명으로 2019년(382명) 대비 73명 늘어났다.

인사혁신처는 2019년 4월 관계 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조경직 국가공무원 채용 활성화 계획’에 따라 조경직류 공무원에 대한 공채 선발을 처음으로 실시한다. 시설조경직류 5급 2명, 9급 7명을 선발하며, 5급으로만 실시해온 재경직 공채 선발을 처음으로 7급으로 확대해 10명을 채용한다.

이 밖에 인사혁신처가 주관하는 경력 채용 시험(민간경력자·지역 인재 채용 등)과 각 부처가 주관하는 경력 채용 시험, 경찰·소방 등 특정직 공무원, 일반직 지방공무원에 대한 채용계획은 추후 공고될 예정이다.

황서종 인사혁신처장은 “근로, 산업안전 등 대국민 서비스를 수행할 전문 인력의 확보 필요성, 청년 일자리 창출과 장애인·저소득·지역 인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했다”며 “적극적인 자세로 봉사 정신과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는 인재들이 지원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0년 국가공무원 공채 선발 인원







 

 행정직군

기술직군 

 외교관 후보자 

외무영사직 

합계 

 5급 공채

249명

71명 

50명 

-

370명 

 7급 공채

522명 

193명 



40명 

755명

 9급 공채

4209명 

776명 





4985명 

(자료출처:인사혁신처)

subin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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