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새해를 여는 신입사원] "올해는 꼭 이룰 거예요" 96년생 쥐띠들의 새해 위시리스트

입력 2020-01-06 14:51   수정 2020-01-06 19:26


[캠퍼스 잡앤조이=김혜선·한종욱 인턴기자] 하얀 쥐의 해 ‘경자년’의 문이 힘차게 열렸다. 제야의 종소리와 함께 새해 소원을 빌기도 하고 새롭게 계획을 실행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과연 경자년의 쥐띠들은 어떤 신년 계획을 세우고 있을까. 대학생과 구직자, 신입사원의 경계에서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찾아 부지런히 뛰어다니는 ‘96년생 쥐띠’들의 올해 목표를 들어봤다.





장정훈(한남대 3)

“밤에도 활발히 활동하며 인정받는 인재로 성장할 거예요.”

"‘쥐’하면 밤에 활발하게 움직이는 특성이 떠오르죠. 저도 쥐와 같이 밤에도 활발하게 움직이며 인정받는 인재로 성장할 거예요. 이를 위해 수상경력·프로젝트 경험·자격증 취득 등으로 제 개인 역량을 증진시킬 수 있는 기회에 많이 도전해볼 생각입니다."





차수환 (가천대4) 

“학점관리, 자격증 취득 통해 취직의 문 열겁니다.”

"취업 준비가 가까워진 만큼 학점관리와 필요한 자격증을 취득해야하는 시기가 아닌가 싶어요. 학점은 4.0으로 목표를 잡았고 컴퓨터 관련 자격증을 취득할 계획입니다. 탄탄한 스펙을 갖춰 졸업과 동시에 신문사·잡지사로 취직하는 것이 목표에요. 취직하고 곁에 있는 소중한 사람과 서울스카이에서 경치를 감상하며 행복한 기억을 쌓아가고 싶습니다.(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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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혜미(연세대 4)

“피할 수 없으니 즐기며 성공적인 2020년을 맞이하고 싶어요.”

"2020년 쥐띠해를 맞아 ‘중학교 교사’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임용고시를 도전하려고 합니다. 초등학교 때 만난 선생님께서 늘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라고 이야기하셨어요. ‘톰과 제리’에서 ‘제리’가 항상 계획적으로 ‘톰’을 이겨낸 것처럼 쥐띠인 저도 역경들을 이겨내며 차근차근 계획을 이룰 거예요. 피할 수 없으니 즐기는 성공적인 한해를 맞이하고 싶습니다."



박지연 (중앙대4) 

“미래에 도움이 될 일을 하려고 합니다. 유럽여행도 꼭 가고 싶어요.”

올해 벌써 4학년이네요. 이제부터는 미래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 만한 것들을 하고 싶고, 하려고 해요. 4학년이지만 아직도 하고 싶은 것이 많아요.(웃음) 인턴 생활도 하고 싶고 취업에 필요할 토익, 오픽과 같은 영어 자격증 시험도 확실히 챙기려고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여름에 유럽여행도 꼭 가고 싶어요.






정규현 (가천대4)

“몸도 마음도 건강한 25살이 되고 싶어요.”

새해에는 올바른 소비생활과 자금관리 계획을 수립해서 개인 통장에 1000만원을 모으고자 해요. 하고 싶은 것이 있을 때 돈에 쫓겨서 살고 싶지 않다는 것이 제 마음가짐입니다. 20대의 중간인 25살에 인생에서 가장 건강한 몸도 만들고 싶습니다. 몸도 마음도 건강한 예쁜 나이 25살이 되었으면 합니다.



박희은 (명지대4) 

“올 연말까지는 사회 초년생이 되려고 합니다.”

올해는 대학생활 동안 쌓아놨던 것들을 잘 수확하는 한해였으면 좋겠어요. 함께 졸업사진을 찍기로 약속한 친구와 사진을 남기고 유럽 여행을 다녀오고 싶기도 합니다. 이번에는 토익 시험 950점을 목표로 하고 있어요. 이 밖에도 포토샵, 애프터이펙트 자격증을 취득하고자 합니다. 연말에는 꼭 원하는 기업에 입사한 사회 초년생이 되고 싶어요.





선건우(원진운수 1년차)

“운수업 이용고객들의 안전과 만족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신입사원이 되겠습니다.”

경자년을 맞이해 3가지 목표를 정했어요. 2020년에는 ‘무사고·무민원·안정적 재정관리’를 달성해야죠. 운수업 특성상 이용고객들의 안전과 만족을 최우선으로 생각했어요. 그리고 마음가짐을 흐트러지지 않게 할 원동력, ‘안정적 재정관리’라는 목표도 세웠죠. 이를 토대로 성공적인 한해를 보낼 거예요.



백현주 (구직자) 

“예쁜 나이 25살, 후회 없는 도전 통해 올해를 즐기고 싶어요.”

인생에서 제일 예쁜 나이인 25살이네요. 올 한해 후회 없이 도전하고, 후회 없이 즐길 예정입니다. 곧 있으면 네팔에 해외봉사를 가는데 설레기도 합니다. 선택에 대한 결과들이 좋게 나타나길 바랍니다. 가족들과 주위 사람들이 건강하고 지금처럼만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승무원을 꿈꾸고 있는데 올해 꼭 그 꿈이 이뤄졌으면 해요.



이정미 (구직자)

“성공을 위해 바쁘게 살면서 해외여행을 원동력으로 삼아야죠.”

이제 곧 졸업이에요. 하고 싶은 일이 명확하지 않아 힘들 때도 있지만 포기하지 않을 겁니다. 경험하지 못했거나 경험이 더 필요한 분야들에 도전하고, 성과를 내서 원하는 곳에 취업하고자 합니다. 한편으로는 친한 친구들과 해외여행도 가고 싶어요. 바쁜 일상에 치여 친구들과의 여행을 잊고 지냈는데 본격적인 취업 준비 전에 여행을 갔으면 합니다. 



성수원(유치원교사 3년차)

“1급 보육교사로 승급해 아이들의 멘토라는 소명을 이룰 거예요.”

2020년에는 반드시 ‘1급 보육교사’로 승급해 보육교사로서의 자질을 더 강화할 거예요. 보육교사의 소명은 아이들과 함께 하는 것이라고 생각했고 이를 염두에 두고 유아교육을 공부했어요. 이 소명을 기반으로 현재 교사가 됐기 때문에 앞으로도 아이들을 편애하지 않고 보듬어줄 수 있는 아이들의 멘토가 될 거예요.

jwk108@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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