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 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성신여대 바이오생명공학과 전용필 교수(사진)가 지난 1일 한국발생생물학회 제23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한국발생생물학회는 1995년 6월 발생생물학과 그 응용 연구의 촉진, 회원 상호간의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설립된 학술단체다. 전용필 회장의 임기는 2020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이다.
전용필 회장은 "그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회가 지향하는 바를 이루고자 노력을 거듭해왔으며, 학회 발전에 헌신하여 오신 전임 회장님, 임원님, 회원님들의 노력에 존경을 표한다"며 "올해에는 여러 학문을 아우르는 정기학술대회 개선, 웹기반 논문투고를 위한 홈페이지 개량, 위원회 활동 활성화, 관련 학회, 단체, 기업과의 협력 등 학술 활동이 보다 원활히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용필 회장은 2005년 성신여대에 부임한 이래 뛰어난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 발생생물학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며 창조적인 기초 과학 인재 육성에 매진하고 있다.
발생생물학 분야의 권위자인 그는 울산대 의과대학 아산병원 교수 및 불임의학연구실 실장, University of Illinois at Urbana-Champaign 연구 교수, 국가교육과학기술위원회 자문회 전문 위원, 세포생물학회 위원, 한국연구재단 RB을 거쳐 ‘발생과 생식’ 편집위원장이자 관련 학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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