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 잡앤조이=조수빈 인턴기자] 해양경찰청은 역대 최대 인원인 1609명의 해양경찰공무원을 채용한다고 10일 발표했다.
경찰관은 총 1526명을 모집하며, 분야는 경정 직급 5급 공채 출신 1명, 경감 직급인 변호사 3명, 경위 직급 간부후보와 항공조종 등 53명, 순경 직급은 공채 566명과 함정요원·해경학과 등 경력 채용 903명이다.
일반직은 총 83명으로 모집분야는 공업 연구관 1명, 양오염방제 9급 35명, 해상교통관제 9급 30명, 시설 9급 1명 등이다. 또한 조직 기능 강화를 위한 임기제(5급~9급)도 16명을 채용한다.
이번 채용은 3차에 걸쳐 진행되며, 내달 27일 제1차 해양경찰공무원 채용을 시작으로 6월 11일, 9월 2일 추가 채용할 예정이다.
해경청은 “이번 채용 규모는 국민안전을 위한 현장 중심의 인력 확보가 필요하다는 정부와 국민의 공감대를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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