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 잡앤조이=한종욱 인턴기자] 제주대 교육혁신본부는 1월 9일부터 22일까지 2020년 도내·외 신입생 180여명을 대상으로 ‘JNU 펠롱('반짝이다’는 의미의 제주도 방언) STAR 신입생 예비대학’을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신입생 예비대학’ 프로그램은 입학을 앞둔 신입생들에게 대학교육 이수에 필요한 기초학력 진단 등 사전관리와 대학 운영 현황의 전반적인 안내를 통해 대학 생활에 잘 적응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또 대학이 추구하고 있는 인재상과 핵심역량을 갖추기 위한 교육을 지원함으로써 성공적인 대학생활을 돕기 위한 취지로 운영 중이다.
현재 예비대학에선 ‘I AM STAR(같이 꿈꾸고 배워가는 대학생활)’, ‘JJAM(Join us! JNU Address & Message) Tour(캠퍼스 탐방)’ 등 대학생활의 전반적인 안내,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신입생의 기초학력증진을 위해 기초글쓰기, 기초수학 교과목 등도 운영하고 있으며 이수학생에 대해선 특별학점이 부여된다. 특별학점에 대해 제주대 교육혁신본부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을 이수한 신입생들은 ‘교양수업’을 들은 것으로 간주돼 4학점이 인정된다”고 말했다.
김치완 제주대 교육혁신본부장은 “신입생들이 예비대학을 통해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고 대학생활의 비전과 목표를 세우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운영에 내실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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