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업무협약 체결… 2019년에는 보호 아동 및 보호종료 아동 544명 지원
-진로준비와 자기계발에 필요한 영어·일본어·중국어 온라인 강의 수강권 제공
[캠퍼스 잡앤조이=이진호 기자] YBM넷은 2017년부터 보호아동들의 진로 준비와 자기계발을 돕기 위해 어학교육 콘텐츠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고 7일 발표했다.
YBM넷은 2017년에 아동권리보장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보호 아동 및 보호종료 아동들에게 YBM넷이 제작한 온라인 강의를 제공하는 ‘어학교육지원 프로젝트’를 운영해왔다. 지난
2019년에 지원한 인원은 총 544명이다.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4.46(5점 만점)을 얻어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프로젝트는 아동복지시설과 가정위탁보호 아동들 중 만 15세 이상이거나 보호 종료 5년 이내 아동들을 대상으로 지원자를 모집했다. 영어·일본어·중국어 강의 수강권(2개월 분)을 지원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지원 대상자가 원할 경우 연속해서 강의를 수강할 수 있도록 했다.
오재환 YBM넷 대표는 “어학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자립을 돕는다는 점이 본 프로젝트가 가진 고유한 가치라고 여겨 2020년에도 지원을 계속해 나가기로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대표 교육기업으로서 나눔을 실천하고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YBM넷은 2015년부터 사단법인 점프(JUMP)를 통해 저소득층 청소년과 그들을 가르치는 대학생 교사에게 외국어 인강과 IT 자격증인 MOS(Microsoft Office Specialist) 시험 대비 강의, MOS 시험 응시권과 같은 교육 콘텐츠를 지원하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jinho23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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