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종 스페셜-웹드라마 제작사] ①웹드라마 제작사
△플레이리스트가 제작한 인기 웹드라마 ‘연애플레이리스트’ 중 명장면.
[캠퍼스 잡앤조이=김지민 기자] 2000년대 초반 정보기술(IT) 붐과 함께 유년시절부터 IT기기 사용에 익숙한 Z세대. 1995년 이후 태어난 이들은 모바일 유튜브(Youtube) 채널을 통해 영화와 드라마를 감상하고, 필요한 정보도 찾는다. 이러한 흐름에 따라 ‘스낵컬처’ 가 탄생했다. 스낵컬처는 과자를 먹듯 5~15분의 짧은 시간에 문화 콘텐츠를 소비하는 것을 뜻한다. 웹툰, 웹소설, 웹드라마가 대표적이다.
감각적이고 빠른 것을 추구하는 Z세대는 TV드라마 보다 웹드라마를 선호한다. 웹드라마는 TV가 아니라 모바일에 최적화된 서비스다. 좋아하는 드라마를 한 번에 몰아보기가 가능하고 ‘다시보기’ 서비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무엇보다 20분이 넘지 않는 길이로 이동 중이거나 휴식시간 등 자투리 시간에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업종 스페셜’ 첫 번째 시리즈에선 국내 웹드라마 제작사의 이모저모를 살펴본다. 제작사의 현 상황과 이들이 만드는 인기 웹드라마, 팬덤을 형성해내는 인기 비결 등에 대해 알아본다. 또 히트 작품의 배우 캐스팅 기준, 광고협찬과 수익구조 등 시청자들이 궁금해 할 내용들도 담았다.
△와이낫이 제작한 인기 웹드라마 ‘일진에게 찍혔을 때’ 중 명장면.
△플래디가 제작한 인기 웹드라마 ‘트리플썸’ 중 명장면.
min5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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