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 잡앤조이=조수빈 인턴기자] 서울시가 올해 7~9급 지방공무원 2558명을 채용하겠다고 12일 발표했다. 이는 경기도를 제외한 광역시도 중 가장 많은 인원이다.
이번 채용에서는 공개경쟁 2208명, 경력경쟁 350명을 채용한다. 모집 분야는 행정직군 1573명, 기술직군 981명, 연구직군 4명이다. 직급별로는 7급 219명, 8급 136명, 9급 2,199명, 연구사 4명을 채용한다.
또한 서울시는 장애인 128명(전체 5%), 저소득층 197명(9급 공채 10%), 고졸자 50명 (9급 기술직 경채 26%)을 법정 의무 채용 비율(장애인 3.4%, 저소득층 2%, 고졸자 25%)보다 확대하여 구분해 채용할 예정이다.
제2회 9급 공개경쟁 및 경력경쟁 임용시험(2285명) 지원은 내달 9일부터 13일까지 서울시 인터넷 원서접수센터에서 가능하다. 필기시험은 중복 합격에 따른 수험생 피해를 막고 시험관리 낭비를 줄이기 위해 타시도와 동일한 6월 13일에 시행한다.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일은 7월 24일, 최종 합격자는 9월 29일에 발표한다.
제3회 7급 공개경쟁 및 경력경쟁 임용시험(273명)은 6월 중 공고 예정이다. 8월 중 지원서 접수 후 10월 17일에 필기시험을 실시한다.
김태균 서울시 행정국장은 “시민을 위해 헌신·봉사 하는 적극적인 자세와 전문성을 갖춘 우수한 인재를 선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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