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 10명 중 7명, ‘답변 제대로 못해 면접장서 후회한 적 있다’

입력 2020-03-10 11:42  




[캠퍼스 잡앤조이=조수빈 인턴기자] 구직자 10명 중 7명은 면접을 보고 후회했다고 답했다. 구직자들이 가장 어려워한 면접은 질의응답 면접이 82.4%로 압도적이었다. 

사람인이 구직자 1786명을 대상으로 ‘면접 후회 경험’에 대해 조사한 결과, 70.3%가 ‘면접을 보고 후회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이들이 면접을 보고 후회한 이유로는 ‘답변을 제대로 하지 못해서(46.0%, 복수응답)’가 가장 많았다. 이어 ‘긴장한 탓에 말을 더듬어서(39.4%)’, ‘사전 준비를 철저히 못해서(32.1%)’, ‘끝난 후에 질문에 대한 답이 생각나서(25.6%)’, ‘다시 보면 잘할 수 있을 것 같아서(19.2%)’, ‘경쟁자들이 나보다 잘한 것 같아서(19.1%)’ 순이었다.

후회한 면접의 유형은 ‘질의응답 면접(82.4%, 복수응답)’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이어 ‘실무수행 면접(14.3%)’, ‘외국어 면접(11.0%)’, ‘PT면접(8.2%)’, ‘토론면접(6.9%)’ 순이었다.

구직자들은 면접을 보고 후회하지 않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으로 ‘대범한 마음가짐, 마인드컨트롤(29.1%)’을 1위로 꼽았다. 다음으로 ‘모의면접을 통한 반복 연습(19.3%)’, ‘자신감 있는 태도 갖추기(19.2%)’, ‘지원 기업에 대한 철저한 분석(13.8%)’, ‘예상 질문에 대한 빈틈 없는 준비(12.1%)’ 등을 들었다.

면접 성공을 위해 꼭 필요한 준비로는 ‘자기소개, PR 준비(44.6%, 복수응답)’라고 답한 구직자가 가장 많았다. 이어 ‘직무, 전공 관련 답변(40.2%)’, ‘면접 태도 및 표정연습(39.8%)’, ‘실전과 유사한 모의 면접(37.6%)’, ‘기업정보 및 인재상 정보 숙지(23.0%)’, ‘애사심, 열정을 보여줄 수 있는 사례 준비(20.4%)’ 등이 꼽혔다.

subin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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