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 잡앤조이=한종욱 인턴기자] 동아대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돕기 위해 착한 임대료 운동에 동참한다고 발표했다.
동아대는 승학, 부민캠퍼스 시설을 임대해 영업 중인 점포의 3월분 임대료를 전액 면제하기로 했다. 또 2월 임대료의 경우엔 납부기한을 다음 달 말까지 연기했다. 이에 따라 승학서점과 먹방라운지, 소파스타, 유무인복사센터, 블루포터 등 10곳의 동아대 임대매장이 혜택을 보게 됐다.
동아대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 내 점주 분들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말했다.
동아대는 이에 앞서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창업기업들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전국 대학 가운데 처음으로 교내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들에게 보육료를 한시적으로 20% 감면해주기로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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