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용보증재단, 신입사원 65명 공개채용…설립 이래 최대 규모

입력 2020-03-13 21:19  






[캠퍼스 잡앤조이=김지민 기자] 서울신용보증재단이 2020년도 신입사원 65명을 공개채용한다고 13일 발표했다.

이번 채용인원은 지난해 채용한 40명보다 25명(63%) 늘었다. 재단 설립 이래 가장 큰 채용규모다. 재단은 “코로나19로 소기업·소상공인의 피해가 큰 만큼 폭증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신입사원 채용을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사무직 채용인원 62명 중 25명을 고등학교 졸업자로 선발한다.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실업 과정을 운영하는 일반고의 2020년 2월 졸업자로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자가 대상이다. 고등학교 졸업자의 취업 기회를 넓히고 업무를 통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일반전형 지원에는 학력, 연령, 성별의 제한이 없다. 재단은 입사지원서에 출신학교나 성별 등을 알 수 있는 표현을 금지하고 채용 전 과정에 블라인드 채용 방식을 적용한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필기,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국가직무능력(NCS)기반으로 재단 인재상과 직무수행능력에 초점을 맞춘다.

한종관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재단은 공공기관으로서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2020년도 신입사원 채용을 차질 없이 진행하기로 했다”며 “서울시 소기업·소상공인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성장 잠재력과 따뜻한 인품을 지닌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입사 희망자는 4월 2일 오후 3시까지 재단 채용 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min5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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