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 잡앤조이=조수빈 인턴기자] 삼성그룹의 상반기 3급 대졸 신입사원 공채가 시작됐다. 작년과 비교했을 때 전자계열사 기준 원서접수 기간은 하루 단축됐다. 채용 설명회는 각 계열사별로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삼성은 6일 삼성 채용홈페이지를 통해 삼성전자·삼성전기·삼성SDS·삼성SDI·삼성디스플레이 등 전자계열사 5곳의 채용 소식을 알렸다. 서류 마감은 13일 17시까지다. 채용 절차는 4월 중 직무적합성 평가를 거쳐 5월 중 직무적성검사, 5~6월 중 면접, 6~7월 중 건강검진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직무는 계열사별 상이하다. 매해 공채 때마다 채용 규모를 컸던 곳은 삼성전자 DS(디바이스솔루션) 부문의 메모리사업부로, 올 상반기 채용 규모에도 관심이 쏠린다.
대졸 신입사원(3급)과 함께 SW Academy와 인턴 모집도 시작됐다. 삼성전자와 삼성SDS가 Samsung Convergence SW Academy(SCSA)를 모집한다. 삼성전자·삼성전기·삼성SDI는 오는 7~8월 인턴 실습이 가능한 하계 인턴 모집을 시작했다.
코로나19로 인해 공채 접수 기간 중 각 대학가에서 열리는 캠퍼스 리크루팅이 전면 중단되면서 삼성 역시 온라인 채용설명회를 도입했다. 삼성전자는 현재 유튜브 Let’s DS 온라인 채용설명회를 통해 직무, 사업부, 복리후생 & 복지제도 등을 소개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1일 개최될 온라인 채용설명회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사전 참가 신청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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