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가 지난 2일 교내에서 취업포털 스카우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김수연 취창업지원단 단장, 김태균 스카우트 상무. (사진 제공=안양대)
[캠퍼스 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안양대가 취업포털 스카우트와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의 원활한 운영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발표했다.
이번 협약은 4차 산업의 성장 및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급변하는 취업시장과 채용 환경 속에서 안양대 재학생 및 지역 청년들에게 안정적이고 다각적인 취업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2020 취업성공패키지 사업에 대한 협력 △재학생 및 졸업생의 취업촉진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및 지원 △상호시설 및 자원의 공동 활용 △상호 발전 및 공동 이익이 가능한 사업의 협력 등이 있다.
지난 2일 안양대 아름다운리더관 4층 컨퍼런스룸에서 체결된 협약식에는 안양대 취창업지원단의 김수연 단장과 스카우트의 김태균 취업컨설팅사업부 상무를 비롯한 1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스카우트는 온라인 취업포털 사이트를 운영하며 다양한 고용노동부 사업 수행 및 기업의 헤드헌팅, 리쿠르팅을 담당하는 종합적인 인재비지니스 전문기업이다.
대학혁신지원사업과 대학일자리센터 등을 통해 원스톱 취·창업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있는 안양대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향후 급변하는 시대를 앞서 준비할 수 있는 새롭고 다양한 프로그램과 콘텐츠 정보를 공유하게 된다..
김수연 단장은 “취업이 어려워질수록 대학이 청년들의 든든한 가교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경직되어있는 재학생과 졸업생, 지역 청년들의 취업률 향상을 위해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으로 좋은 관계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뜻을 전했다.
스카우트 김태균 상무는 “다수의 대학별 취업 사례를 구축한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새롭지만 내실 있는 취업 지원을 위해 다양한 협력 방안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inho23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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