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잡앤조이=김지민 기자] PC방의 새로운 패러다임 PC토랑이 16일 ‘2020 고객만족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프랜차이즈(외식 샵인샵)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PC토랑은 국내 최초로 PC방과 레스토랑을 결합한 샵인샵 전문 프랜차이즈 브랜드다. PC방 식음료의 고급화, 전문화, 브랜드화를 목표로 2012년 런칭했으며, 현재 전국에 1,300여 개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다.
해당 브랜드는 ‘PC토랑 R&D 연구개발센터’를 통해 지속적으로 신메뉴를 개발함으로써 타사의 추종을 불허하는 경쟁력을 만들어가고 있다. 또한 PC방을 단순히 PC를 대여해 주는 공간이 아닌, 퀄리티 높은 식음료와 함께 여가시간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이에 단순한 PC방 브랜드를 넘어 하나의 문화 키워드로 자리매김했다.
PC토랑은 이 같은 경쟁력으로 다양한 연령대의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인기를 얻어 PC방 휴게음식점 분야 시장점유율 1위로 등극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한편 PC토랑을 런칭한 (주)성묵은 IT와 식음료의 컨버전스를 통해 고객들에게 놀라운 경험을 제공하고 새로운 문화를 창조해 자사가 얻는 이익보다 더 큰 가치를 고객과 가맹점에 선사하는 기업이다. 이곳은 모텔과 레스토랑이 결합된 ‘모텔토랑’, 샵인샵 음식배달을 위한 ‘배달토랑’도 런칭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경비즈니스와 한경잡앤조이가 공동주최하고 한국마케팅포럼이 주관한 ‘2020 고객만족브랜드대상’은 사회 각 분야의 우수 브랜드들이 제공하는 부문별 제품, 서비스에 관한 고객만족도를 평가하고 소비자들의 현명한 소비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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