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쓸신JOB] 대학생이 가장 일하고 싶은 은행 1위는 ‘카카오뱅크’

입력 2020-07-07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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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 잡앤조이=조수빈 인턴기자] 알아두면 쓸데 많은 신박한 JOB 정보 ‘알쓸신JOB’. 지금 가장 이슈가 되는 잡 뉴스와 관련 기사를 한데 모아 소개합니다.

인크루트와 알바콜이 1045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2020 대학생이 꼽은 가장 일하고 싶은 은행’ 순위를 조사했다. 그 결과 2020년 대학생들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은 은행은 ‘카카오뱅크(27.3%, 단일선택)’로 드러났다. 카카오는 인크루트가 선정한 2020 대학생이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 1위에 이어, 대학생이 가장 일하고 싶은 은행에서도 1위에 올랐다.

대학생들이 카카오뱅크에서 일하고 싶어하는 가장 큰 이유는 ‘성장·개발 가능성과 비전(38.7%)’으로 나타났다. 이어 ‘워라밸을 중시하는 기업풍토(10.3%)’, ‘(포스트 코로나) 장래 사업성 유망(9.1%)’, ‘만족스러운 급여와 보상체계(3.6%)’ 순이었다. 

2위에는 ‘KB국민은행(17.7%)’이 올랐다. KB국민은행을 선택한 이유로는 ‘동종업계와 지역사회에서 선도기업의 이미지(28.7%)’, ‘만족스러운 급여 및 보상체계(15.9%)’가 꼽혔다. 

코로나19 여파? 기업 비정규직→정규직 전환율 지난해보다 5.1%p 줄어(2020.06.11.)

“올해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할 계획이 있는 기업은 66.1%로 지난해(71.2%)보다 감소했다. 전환 이유는 회사의 질서를 아는 숙련된 인재 채용의 목적이 가장 컸다.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지 않는 기업들(57개사)은 그 이유로 ‘단순 반복 업무를 담당하고 있어서(35.1%)’를 첫 번째로 꼽았다.”

구직자들 평균 7.1회 입사지원…모두 ‘광탈’한 구직자는 34.5%(2020.06.15.)

“올해 상반기에 구직자들은 평균 7.1회 입사 지원했다. 하지만 합격률은 1.8회 정도로 낮았다. 서류전형에서 모두 불합격한 구직자는 34.5%나 됐다. 서류전형에서 ‘모두 불합격’한 응답자들은 그 이유로 ‘경쟁률이 너무 높아서(43.9%)’를 가장 많이 들었다. 신입 구직자들이 취업을 위해 가장 중요하게 준비한 항목은 ‘자기소개서·이력서(57.5%)’였다.”

′관리직′ 평균 연봉 1억 넘어 전 직종서 1위(2020.06.18.)

“관리직 종사자는 월 평균 859만원으로 1억 이상의 연봉을 받았다. 2014년 대비 급여 수준 역시 39.2%로 가장 높은 폭으로 상승했다. 이에 반해 서비스 종사자의 월급은 월 평균 200만원을 겨우 넘는 수준이었다. 평균 월급의 남녀 격차는 43.2%로 ‘판매종사자’ 직종에서 가장 높았다.” 

내년 최저임금 9210원? 알바생은 웃고 고용주는 울상(2020.06.19.)

“내년도 최저임금을 두고 알바생과 고용주 간에 뚜렷한 온도차가 드러났다. 알바몬이 최근 알바생 1474명, 고용주 329명을 대상으로 ‘2021년 최저임금’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알바생은 ‘올라야 한다(62.7%)’, ‘동결(35.6)’로 임금 인상을 바라고 있었다. 반면 고용주는 ‘동결(47.7%)’, ‘낮춰야 한다(43.2%)’이라는 응답으로 상반된 입장을 보였다.” 

subin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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