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잡앤조이=이진이 기자] 중앙대 산학협력단이 최근 국내 대학 한국어교육 기관의 관리자급 전문 한국어교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배움이음터를 개최했다고 13일 발표했다.
배움이음터 사업은 배움을 가르침으로 이어나가는 터전이란 뜻으로, 교육 현장에 돌아갔을 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연수회를 만들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중앙대 산학협력단과 국립국어원이 함께 주관하며, 이번 연수회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중앙대 산학협력단은 이번 연수회를 위해 ‘교실 운영의 실제와 전문 교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국립국어원과의 간담회 및 특강, 질의응답, 토론 시간 등을 마련했다.
중앙대 산학협력단 관계자는 “이번 연수회는 온라인 한국어 수업의 방법과 실제, 교육 자료 개발 현황 및 방향, 전문 교원의 역량과 역할 등 최근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수업 관련 내용을 중심으로 특강을 구성해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고 말했다.
한편, 배움이음터는 대학 전문 한국어교원 외에도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문화교육 정책학교, 사회통합프로그램, 한국어(KSL) 교육과정 담당 한국어교원을 대상으로 8월 중에도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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