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앞둔 직장인들, 회사 방침 없더라도 ‘붐비는 관광지 방문 자제해야’

입력 2020-07-31 09:59  






△27일 관객 관람이 허용된 프로야구 관중석.(사진 제공=한경DB)


[한경 잡앤조이=조수빈 인턴기자] 여름휴가를 앞두고 기업 3곳 중 1곳에서는 직원들에게 따로 방역 수칙에 대해 공지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회사에서 여름휴가를 앞두고 가장 중요하는 것은 직원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는 것이었다. 코로나19가 재확산되지 않도록 개인 위생 관리에 더욱 신경써야 할 때다. 

커리어가 인사담당자 608명을 대상으로 ‘여름휴가 관련 방역 방침’에 대해서 조사한 결과, 인사담당자 35.0%가 ‘직원들에게 따로 공지한 내용이 없다’고 답했다. 이어 ‘붐비는 관광지 방문을 자제할 것(24.1%)’, ‘국내로만 다녀올 것(16.6%)’, ‘일정·방문지 등 휴가계획을 회사에 보고할 것(10.6%)’ 등의 방역 방침이 나타났다. 

‘이번 여름휴가를 앞두고 회사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을 묻자 ‘직원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는 것(78.5%)’이 가장 많이 꼽혔다. 다음으로 ‘휴가지(물놀이)에서 사건·사고가 나지 않는 것(16.8%)’, ‘직원들의 이직 방지(1.8%)’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

 

실제 직장인들의 올해 휴가일수에 대해서 질문한 결과, ‘작년과 휴가기간이 비슷(68.9%)’하다는 직장인이 가장 많았다. 이어 ‘작년보다 휴가기간이 줄었다(30.8%)’, ‘작년보다 휴가기간이 늘었다(0.3%)’ 순이었다. 

 

현 직장의 여름휴가 방침에 대해서는 ‘개인별 선택 휴가(58.6%)’가 가장 많았고, 이어 ‘전원 일괄 휴가(29.3%)’, ‘여름휴가가 따로 없다(12.0)’, ‘코로나19로 인해 여름휴가를 금지(0.2%)’순이었다. 

subin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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