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잡앤조이=이진이 기자] 성균관대는 4단계 BK21(두뇌한국) 사업 예비 선정 결과 사립대학 1위를 차지했다고 6일 발표했다. 성균관대는 28개 교육연구단과 3개 교육연구팀 총 31개 교육연구단(팀)이 선정됐다.
올해 9월부터 7년간 진행되는 4단계 BK21 사업은 학문후속세대가 학업과 연구에 매진할 수 있도록 대학원생 연구장학금, 신진연구인력 인건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연간 4090억원씩 총 약 2조90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성균관대는 4단계 BK21 미래인재 양성사업에서 20개, 혁신인재 양성사업에서 11개 교육연구단(팀)이 선정됐으며, 5개 이상의 교육연구단이 선정돼 대학원혁신지원비를 추가로 지원받게 된다.
성균관대 관계자는 “국가와 세계의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연구자들에게 과감히 투자한 결과 사립대에서 가장 많은 교육연구단(팀)을 확보할 수 있었다”며 “4단계 BK21 사업을 통해 더욱 아낌없이 지원하여 세계적 수준의 연구 인력을 양성하고 연구결과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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