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학생 창업 유망팀 300’ 대회 최종 결선에 진출한 전북대 창업 동아리 플라즈메이스팀 멤버들.
(사진 제공=전북대)
[한경 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전북대는 교내 2개 창업동아리가 범부처 통합 창업 경진대회 최종 35개 팀에 선정됐다고 2일 발표했다.
범부처 통합 창업 경진대회인 ‘도전! K-스타트업 2020’의 예선 격으로 열린 교육부 ‘2020 학생 창업 유망팀 300’ 대회에서 전북대 2개 창업동아리가 최종 35개 참가팀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의 주인공은 전북대 실험실 창업동아리 ‘플라즈메이스팀’과 창업동아리 ‘수우수팀’이다. 이들은 ‘도전! K-스타트업 2020’에 진출하기 위한 최종 평가를 받게 된다.
‘도전! K-스타트업 2020’은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방부, 문화체육관광부, 여성가족부, 중소벤처기업부, 특허청의 창업 경진대회를 연계 통합한 대회다. 총상금이 15억8000만원에 달하는 창업 경연 무대다. 올해로 5년차를 맞았다.
‘도전! K-스타트업 2020’ 통합 본선은 10월부터 2개월간 진행된다. 본선 대회 전 과정은 방송 등 매체를 통해 방영될 예정으로 창업리그 대상은 3억 원, 예비창업리그 대상에게는 1억5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배준수 전북대 창업교육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시대에서도 우리 대학의 우수한 창업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역량을 쌓은 학생들이 좋은 성과를 얻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북대 창업교육센터는 체계적인 창업지원 프로그램인 ‘NICE 창업교육시스템’을 기반으로 학생들의 창업 아이디어 구체화와 역량강화를 위한 창업교육 및 창업전문 멘토링 등을 지원하고 있다.
jinho23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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