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잡앤조이=김지민 기자] 청주시가 9월부터 12월까지 사업비 1억 원으로 노인일자리 사업기관 6개 시니어클럽에 대한 기능보강 사업을 실시한다고 4일 발표했다.
시는 지난해 충청북도 노인일자리 창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받은 재정인센티브 1억 원으로 본 사업을 추진한다.
기능보강은 각 사업장별로 냉난방기 설치, 도배·바닥 공사, 누수발생 보수공사 등 기관별로 필요한 사업을 진행한다.
청주시 노인일자리는 6개 시니어클럽을 비롯해 12개 기관과 4개 구청에서 이뤄지고 있으며, 참여자는 8647명이다.
그 중 시니어클럽에서 6659명의 참여자에게 다양한 노인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어 노인의 건전한 여가생활과 소득증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지역 어르신을 어르신이 보살피는 ‘노노케어’, 초등학생 등·하굣길 교통지도, 공원관리, 반찬·도시락 판매 등이 있다.
청주시 관계자는 “이번 기능보강으로 시니어클럽을 강화해 어르신들께 더욱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min503@hankyung.com
< 저작권자(c) 캠퍼스 잡앤조이, 당사의 허락 없이 본 글과 사진의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