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는 2021학년도 논술우수자전형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진행하기로 했다. 숭실대 캠퍼스 전경.
(사진 제공=숭실대)
[한경 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숭실대는 2021학년도 논술우수자전형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진행하기로 했다고 21일 발표했다. 교육부에서 발표한 대학별전형 방역관리안에 따라 수험생들의 물리적 간격을 확보하고 안전한 고사장 환경 조성을 위하여 결정한 사항이다.
앞서 숭실대는 코로나19에 대한 선제적 조치로서 논술고사 일자를 12월 5일 하루에서 12월 4일, 5일 이틀로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한층 더 강도 높은 방역관리를 위해서 논술고사를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숭실대 논술고사는 매년 교내에서 진행됐지만 올해는 처음 외부에서 진행된다. 숭실대 관계자는 “수험생들은 변경된 고사 장소에 대해 주의해야 하며 고사장 입실까지 거쳐야할 다단계 방역 절차가 마련돼 있다”며 “수험생들은 시간적 여유를 두고 도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숭실대 측은 사회적 거리두기와 안전한 고사장 환경 조성을 위해 학부모들을 위한 별도의 대기공간은 마련되지 않기로 했다.
인문, 경상계열은 12월 4일에 논술고사를 실시한다. 인문계열은 1교시, 경상계열은 2교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자연계열은 12월 5일에 실시한다. 자연과학대학 및 IT대학은 1교시, 공과대학은 2교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숭실대는 수시모집 기간은 9월 24일부터 28일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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