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대 환경보건센터가 환경부 환경보건 연구정보분야 환경보건센터로 지정됐다. 서경대 캠퍼스 전경.
(사진 제공=서경대)
[한경 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서경대는 교내 환경보건센터가 환경부 환경보건 연구정보분야 환경보건센터로 지정됐다고 28일 발표했다.
환경보건센터의 지정은 환경부가 환경보건 관련 분야의 경쟁력 강화와 과학적 근거기반의 환경보건정책의 추진, 환경보건 관련 정책 및 사회적 이슈의 문제해결 등을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는 사업이다. 서경대의 금번 환경보건센터 지정은 서울소재 지역 대학 중 서울대, 고려대, 성균관대에 이어 4번째다.
서경대 환경보건센터는 올해부터 2025년까지 5년 동안 매년 총사업비의 70%를 국고로 지원 받는다. 연간 3억 원 규모다. 환경보건 조사·연구 사업을 위한 연구정보 구축 표준안 개발, 주요 환경유해인자과 건강영향에 대한 과학적 근거 DB 구축 등을 수행하게 된다.
환경부는 ‘환경보건 연구정보 분야 신규 환경보건센터 지정 공모’를 내고 7월 21일까지 20일간 신청을 받았다. 이번에 지정된 환경보건센터는 서경대 1곳으로 서면심사와 현지실사를 통해 센터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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