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 하반기 채용공고.(사진 제공=선진)
[한경 잡앤조이=조수빈 기자] 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은 국내 축산식품산업의 미래를 이끌 인재 영입을 위해 2020년 하반기 직무별 공개채용을 이달 27일까지 실시한다고 16일 발표했다. 이번 채용 과정 중 인적성 검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대체해 진행된다.
모집 분야는 △사료영업 △양돈영업 △식육영업 △육가공영업 △급식영업 △ICT장비 기술영업 △축우장비 기술영업 △식육 마케팅 △사료 생산관리 △양돈 생산관리 △육가공 품질관리 △사료 경영관리 △회계·채권 △종돈육종 연구 △인공수정(AI) 담당 △양돈생리 연구 △양돈 컨설팅 △양돈 환경컨설팅 △육가공R&D △HW 회로설계·개발 △빅데이터 분석 △데이터 관리자 △데이터 엔지니어 △SW개발 △엔지니어링 △조직 성과관리 △제조혁신 기획 분야다. 선진은 다가오는 스마트 ICT 축산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빅데이터 관련 분야 인재를 채용해 4차산업혁명 시대의 축산을 이끌어갈 인재를 모집한다. 채용 규모는 두 자릿수다.
지원서는 이달 27일까지 선진 채용홈페이지에 제출하면 된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온라인 인적성 검사-1차 실무진 면접-2차 임원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인적성 검사는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온라인으로 대체해 진행된다. 2차 임원 면접은 11월 말 선진 서울사무소에서 열릴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12월 예정이며 2021년 1월 4일부터 지원부서로 정식 입사하게 된다. 신입사원은 3개월의 수습기간을 거쳐야 한다.
선진 채용 담당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기업의 경기침체와 취업 구직난으로 힘든 가운데 선진은 어려운 상황을 함께 이겨내고자 채용을 실시하게 되었다”며 “열정을 가지고 끊임없이 도전할 글로벌 인재의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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