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잡앤조이=조수빈 기자] 한국발명진흥회가 채용형 인턴을 이달 25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발표했다. 이번 채용은 블라인드 채용으로 진행되며 필기시험 개별 성적을 공개해 수험생들의 지원을 돕는다.
모집 인원은 △지식재산사업관리(일반행정) 3명 △지식재산사업관리(이공계) 3명 △시스템 개발·운영 1명 등 3개 분야 7명이다.
지원서는 이달 25일까지 채용 홈페이지에 제출하면 된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필기전형-역량면접-최종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최종합격자는 3개월간 채용형 인턴으로 근무한 후 근무 성적 평가를 통해 2021년 1월 중 임용될 예정이다.
이번 채용은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의 블라인드 채용으로 연령, 성별, 출신 등의 제한이 없다. 또한 필기시험 결과에 대한 투명성을 높이고 수험생들이 부족한 점과 보완 사항을 알 수 있도록 개별 성적을 공개할 계획이다.
고준호 한국발명진흥회 상근부회장은 “장애인 및 비수도권 지역인재에 대해 채용가점을 부여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형평적 채용을 통한 사회적 가치를 구현할 것”이라며 “청년에 대해서도 채용가점을 부여해 정부의 청년 일자리 창출 정책에 적극 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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