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잡앤조이=이도희 기자] 모빌리티 혁신 플랫폼 쏘카가 17일부터 동계 채용연계형 인턴 모집을 실시한다.
이번 인턴십은 7주간의 업무와 평가 과정을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이 가능한 채용연계형이다. 서비스 운영과 기획 부문에서 두 자리 수를 모집할 예정이다.
서류 접수는 이달 17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며 서술형 문항이 포함된다. 내달 4일 1차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 이후 12월 중순 직무테스트와 면접을 거쳐 12월 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합격자는 내년 1월부터 7주간의 인턴십을 마친 뒤 우수 평가자에 한해 정규직으로 전환할 수 있고 3월 최종 입사하게 된다.
인턴십 참여자는 ▲카셰어링 서비스 ▲중장기 대여 서비스(쏘카 플랜, 쏘카 페어링) ▲중고차 판매 서비스(캐스팅) 등 분야에서 서비스 운영 및 기획 업무를 경험할 수 있다. 인턴십 지원 방법 및 자세한 일정은 포털 사이트에서 '쏘카 채용'을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올해로 창립 9년째를 맞이한 쏘카는 국내 운전면허 소지자 5명 중 1명이 이용하는 대표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최근 몇 년 간 구독 서비스 '쏘카패스', 법인 전용 카셰어링 서비스 '쏘카 비즈니스', 중단기 대여 서비스 '쏘카 플랜', 중고차 판매 플랫폼 '캐스팅' 등 신규 서비스를 잇따라 출시하며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600억원의 투자를 유치하며 국내 모빌리티 업계에서는 최초로 유니콘 기업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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