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잡앤조이=장예림 인턴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고용시장이 꽁꽁 얼어붙은 가운데 기관·재단·협회 등 공공기관 채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0일 사람인에 따르면 (재)한국품질재단, (재)우체국물류지원단, ㈜한국전기공사협회 안전기술원,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문화재재단에서 신입 및 경력직 채용을 진행한다.
먼저 (재)한국품질재단은 24일까지 2021년 신입 및 경력 공채를 실시한다. 모집직무는 ‘일반행정, 인사·급여·노무’ 부문으로 대졸 이상,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는 자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일반행정은 업무별로 ‘ISO 경영시스템 심사원(보)자격 보유자, 교육 관련 전공자, 이미지 및 영상편집 가능자’를 우대한다. 인사부문 업무에서는 ‘주 52시간 대응 유경험자, ’더존 iU 사용 가능, 원천세 및 연말정산 가능자‘를 우대한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1·2차 면접, 신체검사, 합격‘ 순으로 진행되며, 6개월간의 수습 기간을 거쳐 평가에 따라 정규직 채용이 결정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자는 24일까지 사람인에서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재)우체국물류지원단에서 2021년 상반기 NCS(사무직, 운전직) 채용을 25일까지 진행한다. 채용 규모는 ’사무직 신입(행정) 7명, 기술급 운전직 20명‘ 등 총 27명이다. 사무직 신입은 ’우체국물류지원단 인사규정 채용 결격사유가 없고, 만 34세 이하‘면 지원 가능하다. 기술급 운전직의 경우 ’만 60세 미만으로 인사규정 채용 결격사유가 없고, ①1종 대형면허 소지자 (운전면허증 검증), ② 우편물 운송 2년 이상 경력자 또는 유사업무 3년 이상 경력자(경력증명서 검증, 경력 기간별 가점 부여), ③무사고 경력 2년 이상인 자(운전경력증명서 검증)‘의 3가지 조건 모두를 갖춰야 응시 가능하다. 채용절차는 사무직과 기술급 운전직이 다소 상이하다. 먼저 사무직은 ’서류전형, 필기시험, 면접전형·NCS 기반 실무면접‘, 기술급 운전직은 ’서류전형, 면접전형·NCS 기반 실무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인사규정 결격 사유 및 관련 분야 경력사항, 직무별로 필요한 자격증과 어학 점수 등 상세사항을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 접수 마감일은 25일이며, 우체국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주)한국전기공사협회 안전기술원에서도 25일까지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 분야는 ’재해예방기술지도(정규·계약직), 사무보조‘ 등 2개 직무이며, 재해예방기술지도의 경우 ’경력 2년 이상, 건설안전산업기사, 산업안전산업기사, 2종 보통 운전면허 자격증‘을 갖춰야 한다. 사무보조는 ’회계 및 사무보조 경험자를 우대‘하며, 근무지는 광주광역시다. 상세 근무 조건은 홈페이지 채용공고로 확인 할 수 있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면접, 최종합격‘ 순이다. 서류접수 마감은 25일까지며, 자사 양식의 이력서를 다운로드해 이메일 및 우편으로 지원하면 된다.
한국자동차연구원이 2021년 정규직 채용을 한다. 모집직군은 ’연구직(고성능 제어기 관련 소프트웨어 플랫폼 설계 및 개발 분야 외), 행정직(기술정책 및 산업전략 분야 외), 기술직(자동차 분야 시험·인증·품질경영 분야)‘이며 보다 상세한 모집 분야 및 전공, 학위는 채용 공고를 통해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인성검사, 전공능력평가 및 개인 역량 평가, 종합면접, 최종합격자 발표‘ 순으로 진행되며, 3차 역량평가에서는 ‘연구(경력) 실적 및 업무(연구) 계획 PPT 발표’가 실시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자는 28일까지 한국자동차연구원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한국문화재재단은 2021년 제1차 직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이번 공채는 ‘정규직, 무기계약직, 계약직(휴직자 대체·프로젝트)’으로 나눠 진행한다. 모집 형태별 주요 채용 분야는 ‘정규직(연구직5급, 기술직 5급(전기), 기술직 5급(기계))’, ‘무기계약직(문화사업 기획, 매장문화재연구, 경비, 미화)’, ‘계약직(예술단원(무용), 매장문화재 연구(육아휴직자 대체), 전승지원사업 지원)’, ‘계약직·프로젝트(문화예술교육사, 문화사업지원, 공연사업지원, 채널 온오프라인홍보, 홍보관 운영 및 콘텐츠 구축)’ 등이 있다. 각 채용 분야별로 채용일정, 응시자격, 근무지 등 세부사항이 상이하므로 꼼꼼하게 공고를 확인해야 한다. 공통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전형, 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되며, 모집 형태 및 직무별로 NCS 실시 여부가 다르니 상세 채용 공고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지원서 접수 마감일은 오는 29일이며, 한국문화재재단 홈페이지 내 온라인 채용 사이트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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