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민주화 운동의 상징인 ''톈안먼 사태'' 발발 22주년을 맞아 홍콩에서 대규모 촛불집회가 열렸습니다.
홍콩섬 빅토리아 공원에서 열린 촛불집회에는 시민 15만 명이 참가해, 톈안먼 사태의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중국 정부에 대한 톈안먼 민주화 운동 재평가와 복권을 요구했습니다.
홍콩 시민들은 1989년 톈안먼 사태가 발생한 뒤 1990년부터 매년 6월 4일이면 빅토리아 공원에서 촛불집회를 열고 희생자를 추모해 왔습니다.
특히 이번 집회는 중국 정부가 지난해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류샤오보를 수감하고, 아이웨이웨이를 구금하는 등 인권운동가들에 대한 탄압을 가하는 상황에서 이뤄져 관심을 모았습니다.
홍콩섬 빅토리아 공원에서 열린 촛불집회에는 시민 15만 명이 참가해, 톈안먼 사태의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중국 정부에 대한 톈안먼 민주화 운동 재평가와 복권을 요구했습니다.
홍콩 시민들은 1989년 톈안먼 사태가 발생한 뒤 1990년부터 매년 6월 4일이면 빅토리아 공원에서 촛불집회를 열고 희생자를 추모해 왔습니다.
특히 이번 집회는 중국 정부가 지난해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류샤오보를 수감하고, 아이웨이웨이를 구금하는 등 인권운동가들에 대한 탄압을 가하는 상황에서 이뤄져 관심을 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