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IT주 급락..코스피 2030 위협

입력 2011-06-17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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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형 IT주의 동반 급락에 코스피지수가 2030선을 위협받았는데요 증권팀 이성민 기자와 오늘 시장 정리해 보겠습니다.

이성민 기자, 오늘 시장 어땠습니까?

<기자>
네 오늘 코스피지수는 어제보다 14포인트 넘게 내리며 이틀 연속 하락했습니다.

장초반 어제 40포인트 가까이 내린데 따른 반발매수로 10포인트 넘게 오르기도 했지만 기관이 매도세로 전환하면서 하락폭을 키워갔습니다.

개인이 700억 넘게 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4천억 가까이 매도하면서 하락장을 이끌었습니다.

업종별로는 앞선 리포트에서 보셨듯이 IT업종의 부진이 가장 눈에 띄었습니다.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실적 부진 우려가 제기되면서 삼성전자가 3%넘게 내린 것을 비롯해 하이닉스와 LG전자등 대부분의 IT업종이 내렸습니다.

반면 건설 업종은 분양가 상한제 폐지 가능성이 대두되면서 2% 넘게 오르며 강세를 보였습니다.

한편 코스닥지수 역시 약보합 장세가 이어지며 이틀 연속 하락 마감했습니다.

<앵커>
다음주 증시 전망 소식도 들어와 있죠?

<기자>
네 이달 들어 국내증시가 좀처럼 반등을 모색하지 못하고 있는데요.

증시전문가들은 다음주부터는 국내외 악재들이 수그러들면서 상승모멘텀을 찾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김의태 기자입니다.

# 김의태 리포트

<기자>
최근 증권사에서 가장 많이 내놓는 상품으로 ELS는 빠질 수 없을텐데요.

현재 발행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0% 넘게 증가했다고 합니다.

ELS의 인기비결, 안가은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 안가은 리포트

<기자>
앞서 보신 것처럼 ELS는 요즘처럼 주가가 지지부진하더라도 정해진 구간 안에서 움직일 경우 얼마든지 수익을 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상품에 따라 수익률이 달라 투자에 앞서 꼼꼼히 따져볼 필요가 있습니다. 김성진 기자입니다.

# 김성진 리포트

<기자>
NH투자증권 고객들의 거래 내역이 타인에게 유출됐습니다.

얼마전 농협중앙회 해킹 사건에 이어 농협계열에서 이같은 문제가 또 다시 발생했는데요. 감독당국이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김민찬 기자입니다.

# 김민찬 리포트

<기자>
지금까지 오늘의 시황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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