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코스피지수가 이틀연속 상승 행진을 이어갔는데요 증권팀 이성민 기자와 오늘 시장 정리해 보겠습니다.
이성민 기자, 오늘 시장 어땠습니까?
<기자>
네 오늘 코스피지수는 어제보다 15포인트 넘게 오르며 2060선을 되찾았습니다.
그리스의 새 내각에 대한 의회 신임안이 통과됐다는 소식에 힘입어 코스피지수는 장초반 거침없이 오르며 2070선을 돌파하기도 했습니다.
최근 우리 증시를 보면 대외 환경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모습인데요. 이번 주말 유럽 정상회의를 지켜봐야겠지만 그리스 내각 신임안이 의회를 통과하면서 위축됐던 투자심리가 회복하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오늘 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이 3400억 매도했지만 기관이 이들 물량을 상당부분 받아냈고 특히 프로그램 매매가 4일 연속 순매수 행진을 이어가면서 상승장을 이끌었습니다.
업종별로는 유통과 건설 업종이 최근 상승세를 이어간 반면 금융과 은행업종은 다소 부진했습니다.
특히 오늘 은행업종과 관련해서 하나의 해프닝이 있었는데요.
기획재정부가 기업은행 지분 일부를 대량매각 한다는 소식에 기업은행 주가가 장초반부터 곤두박질 쳤습니다.
기재부가 해명에 나섰지만 투자자들의 마음을 돌이키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결국 기업은행 주가는 어제보다 10%가까이 내린 채 거래를 마쳤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모처럼 대부분의 종목이 올랐습니다.
주도주였던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 뿐 아니라 저점 매력이 부각되면서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를 비롯한 IT업종도 동반 상승했습니다.
한편 코스닥지수 역시 1% 가까이 오르며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앵커>
한국거래소가 MSCI 선진지수 편입 세 번째 도전마저 실패했다죠? 관련 소식 함께 전해주시죠.
<기자>
네 오늘 새벽에 MSCI 선진지수 발표가 나왔는데요. 말씀하신대로 한국거래소가 3년 연속 진입에 실패했습니다.
하지만 어느정도 예견된 부분이었던만큼 시장은 담담한 분위기였습니다.
오히려 이머징마켓의 장점이 부각되면서 틈새 시장 공략이 가능할 것이란 분석이 많은데요 박소연 연구원의 전망 직접 확인해 보시죠.
# VCR 박소연 인터뷰(20~30초)
<기자>
특히 올해 대만도 이머징 마켓에서 한국과 함께 선진지수 편입에 동반 탈락했기 때문에 글로벌 시장이 선진국과 신흥국 편입비중을 조정하지 않을 것이란 분석에 힘이 실리게 됐습니다.
<앵커>
최근 파생상품연계증권, DLS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데요. 상품의 폭도 아주 다양해졌다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DLS는 ELS와 비슷한 구조지만 주가나 지수가 아니라 금리와 원자재 등을 기반으로 한다는 하는 점이 다릅니다.
요즘엔 대상도 진화하고 있어 탄소배출권까지 상품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김성진 기자입니다.
<기자>
다음달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되는 신세계인터내셔날이 2020년 매출액 4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밝혔습니다.
국내 사업을 강화하는 한편 올해 하반기엔 중국 시장에도 진출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서연 기자입니다.
<기자>
유명 외국 자산운용사 투자책임자가 오늘 한국을 찾았습니다.
세상을 바꿀 커다란 흐름의 변화에 장기적으로 동참할만하다고 투자자들에게 조언했습니다. 안가은 기자입니다.
<기자>
지금까지 오늘의 시황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코스피지수가 이틀연속 상승 행진을 이어갔는데요 증권팀 이성민 기자와 오늘 시장 정리해 보겠습니다.
이성민 기자, 오늘 시장 어땠습니까?
<기자>
네 오늘 코스피지수는 어제보다 15포인트 넘게 오르며 2060선을 되찾았습니다.
그리스의 새 내각에 대한 의회 신임안이 통과됐다는 소식에 힘입어 코스피지수는 장초반 거침없이 오르며 2070선을 돌파하기도 했습니다.
최근 우리 증시를 보면 대외 환경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모습인데요. 이번 주말 유럽 정상회의를 지켜봐야겠지만 그리스 내각 신임안이 의회를 통과하면서 위축됐던 투자심리가 회복하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오늘 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이 3400억 매도했지만 기관이 이들 물량을 상당부분 받아냈고 특히 프로그램 매매가 4일 연속 순매수 행진을 이어가면서 상승장을 이끌었습니다.
업종별로는 유통과 건설 업종이 최근 상승세를 이어간 반면 금융과 은행업종은 다소 부진했습니다.
특히 오늘 은행업종과 관련해서 하나의 해프닝이 있었는데요.
기획재정부가 기업은행 지분 일부를 대량매각 한다는 소식에 기업은행 주가가 장초반부터 곤두박질 쳤습니다.
기재부가 해명에 나섰지만 투자자들의 마음을 돌이키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결국 기업은행 주가는 어제보다 10%가까이 내린 채 거래를 마쳤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모처럼 대부분의 종목이 올랐습니다.
주도주였던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 뿐 아니라 저점 매력이 부각되면서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를 비롯한 IT업종도 동반 상승했습니다.
한편 코스닥지수 역시 1% 가까이 오르며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앵커>
한국거래소가 MSCI 선진지수 편입 세 번째 도전마저 실패했다죠? 관련 소식 함께 전해주시죠.
<기자>
네 오늘 새벽에 MSCI 선진지수 발표가 나왔는데요. 말씀하신대로 한국거래소가 3년 연속 진입에 실패했습니다.
하지만 어느정도 예견된 부분이었던만큼 시장은 담담한 분위기였습니다.
오히려 이머징마켓의 장점이 부각되면서 틈새 시장 공략이 가능할 것이란 분석이 많은데요 박소연 연구원의 전망 직접 확인해 보시죠.
# VCR 박소연 인터뷰(20~30초)
<기자>
특히 올해 대만도 이머징 마켓에서 한국과 함께 선진지수 편입에 동반 탈락했기 때문에 글로벌 시장이 선진국과 신흥국 편입비중을 조정하지 않을 것이란 분석에 힘이 실리게 됐습니다.
<앵커>
최근 파생상품연계증권, DLS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데요. 상품의 폭도 아주 다양해졌다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DLS는 ELS와 비슷한 구조지만 주가나 지수가 아니라 금리와 원자재 등을 기반으로 한다는 하는 점이 다릅니다.
요즘엔 대상도 진화하고 있어 탄소배출권까지 상품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김성진 기자입니다.
<기자>
다음달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되는 신세계인터내셔날이 2020년 매출액 4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밝혔습니다.
국내 사업을 강화하는 한편 올해 하반기엔 중국 시장에도 진출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서연 기자입니다.
<기자>
유명 외국 자산운용사 투자책임자가 오늘 한국을 찾았습니다.
세상을 바꿀 커다란 흐름의 변화에 장기적으로 동참할만하다고 투자자들에게 조언했습니다. 안가은 기자입니다.
<기자>
지금까지 오늘의 시황 소식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