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증권팀 이성민 기자와 함께 오늘 시장 자세히 정리해 보겠습니다.
이성민 기자, 오늘 시장 어땠습니까?
<기자>
네. 오늘 코스피지수는 어제보다 30포인트 넘게 오르며 3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오늘 시장에도 변수는 역시 그리스였습니다.
앞선 리포트에서도 보셨듯이 그리스 의회가 재정긴축안을 통과시킬 것이란 기대감에 시장의 우려가 해소되면서 그간 위축됐던 투자 심리를 회복한 것으로 보입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5천억 넘게 매도했지만 외국인과 기관 그리고 프로그램 매매가 이들 물량을 충분히 받아내면서 상승장을 이끌었습니다.
특히 외국인은 지난달 31일 이후 가장 많은 주식을 사들이면서 시장에 존재감을 보여줬습니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비금속광물과 음식료가 소폭 하락했습니다.
오늘 시장에서는 주도주가 오랜만에 이름값을 했는데요. 자동차가 3% 넘게 오른 것을 비롯해 화학과 정유업종도 동반 상승했습니다.
무디스가 도요타의 신용등급을 강등했다는 소식과 국제유가가 강세를 보였다는 점이 기존 주도주의 상승세를 이끌어낸 것으로 보입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도 이같은 흐름은 이어졌습니다.
현대차 3인방이 나란히 오른것을 비롯해 S-OIL과 SK이노베이션 등이 3% 넘게 오른 반면 좀처럼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하이닉스는 보합으로 마감했습니다.
CJ그룹이 대한통운 인수 우선협상자로 선정되면서 주식회사 CJ는 소폭 올랐고 CJ제일제당은 대한통운 인수에 따른 재무 부담 우려가 제기되면서 이틀째 급락했습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강보합으로 마무리하며 하루만에 상승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앵커>
오늘 거래소에 상장 소식도 있었죠? 함께 전해 주시죠.
<기자>
네. 전자제품 전문 유통기업 하이마트가 코스피 시장에 신규 상장했습니다.
공모가보다 낮은 시초가로 출발했지만 하이마트는 이제 시작일 뿐이라며 제2의 도약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서연 기자입니다.
# 김서연 리포트
<기자>
지난달 적립식펀드 판매 금액이 3년만에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증시가 조정 받자 펀드로 자금이 몰린 건데요.
자산운용사들도 이번 기회에 펀드 시장 새판 짜기에 나섭니다. 김성진 기자입니다.
# 김성진 리포트
<기자>
지금까지 오늘의 시황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증권팀 이성민 기자와 함께 오늘 시장 자세히 정리해 보겠습니다.
이성민 기자, 오늘 시장 어땠습니까?
<기자>
네. 오늘 코스피지수는 어제보다 30포인트 넘게 오르며 3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오늘 시장에도 변수는 역시 그리스였습니다.
앞선 리포트에서도 보셨듯이 그리스 의회가 재정긴축안을 통과시킬 것이란 기대감에 시장의 우려가 해소되면서 그간 위축됐던 투자 심리를 회복한 것으로 보입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5천억 넘게 매도했지만 외국인과 기관 그리고 프로그램 매매가 이들 물량을 충분히 받아내면서 상승장을 이끌었습니다.
특히 외국인은 지난달 31일 이후 가장 많은 주식을 사들이면서 시장에 존재감을 보여줬습니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비금속광물과 음식료가 소폭 하락했습니다.
오늘 시장에서는 주도주가 오랜만에 이름값을 했는데요. 자동차가 3% 넘게 오른 것을 비롯해 화학과 정유업종도 동반 상승했습니다.
무디스가 도요타의 신용등급을 강등했다는 소식과 국제유가가 강세를 보였다는 점이 기존 주도주의 상승세를 이끌어낸 것으로 보입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도 이같은 흐름은 이어졌습니다.
현대차 3인방이 나란히 오른것을 비롯해 S-OIL과 SK이노베이션 등이 3% 넘게 오른 반면 좀처럼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하이닉스는 보합으로 마감했습니다.
CJ그룹이 대한통운 인수 우선협상자로 선정되면서 주식회사 CJ는 소폭 올랐고 CJ제일제당은 대한통운 인수에 따른 재무 부담 우려가 제기되면서 이틀째 급락했습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강보합으로 마무리하며 하루만에 상승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앵커>
오늘 거래소에 상장 소식도 있었죠? 함께 전해 주시죠.
<기자>
네. 전자제품 전문 유통기업 하이마트가 코스피 시장에 신규 상장했습니다.
공모가보다 낮은 시초가로 출발했지만 하이마트는 이제 시작일 뿐이라며 제2의 도약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서연 기자입니다.
# 김서연 리포트
<기자>
지난달 적립식펀드 판매 금액이 3년만에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증시가 조정 받자 펀드로 자금이 몰린 건데요.
자산운용사들도 이번 기회에 펀드 시장 새판 짜기에 나섭니다. 김성진 기자입니다.
# 김성진 리포트
<기자>
지금까지 오늘의 시황 소식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