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고용지표 '실망' 코스피 '휘청'

입력 2011-07-11 18:44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앵커>
오늘 코스피지수는 기관과 투신권의 매도세 속에 하락 마감했습니다. 자세한 시장 소식 증권팀 이성민 기자와 살펴보겠습니다.

이성민 기자 오늘 시장 어땠습니까?

<기자>
네 오늘 코스피지수는 어제보다 23포인트 넘게 내리며 이틀 연속 하락 마감했습니다.

그간 상승한데 따라 잠시 쉬어가는 모습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미국 고용지표가 예상치를 밑돌면서 지난 주말 미국 증시가 부진했던 탓에 장 초반부터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행진이 이어졌습니다.

글로벌 경기가 회복 국면에 있었지만 미국 고용지표가 따라와 주진 못한데 따른 실망감이 오늘 시장에 그대로 반영된 것입니다.

오후 들면서 외국인이 매수세로 돌아서면서 개인과 함께 2,500억 넘게 매수했지만 주식형펀드 환매에 나선 기관의 매도물량을 받아내기에는 다소 역부족이었습니다.

특히 투신권의 움직임에 주목해볼 필요가 있는데요.

지난 5월과 6월 투신권은 시장이 불안할 때 3조원 넘는 물량이 몰렸지만 최근 코스피지수가 회복세에 들면서 차익실현에 나서는 모습입니다.

업종별로는 한,EU FTA에 따른 관세철폐로 비용절감이 기대되는 섬유와 의복이 1% 넘게 오른 반면 운송장비와 IT주는 다소 부진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KB금융삼성생명이 강세를 보였고 S-OIL과 현대차 3인방 등 기존 주도주들은 약세를 나타냈습니다.

지난주 하이닉스반도체 인수의사를 밝힌 SK텔레콤STX 주가도 눈에 띄었습니다.

SK텔레콤은 하이닉스 인수가 주가에 부담요소로 작용하면서 3% 넘게 급락하며 5일 연속 하락 마감했고 STX 역시 3% 가까이 내리며 2만원대를 간신히 유지했습니다.

코스닥 종목 가운데는 중소기업중앙회가 제4이동통신사 허가신청에 나선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통신장비와 와이브로 주가가 동반 급등했습니다.

영우통신서화정보통신이 상한가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대부분의 종목이 급등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1996년에도 중기중앙회가 2세대 이동통신서비스 PCS사업자 선정에 참가했다가 탈락한 적이 있어 투자에 유의하셔야 겠습니다.

고령화 복지 정책에 따라 복지관련주도 상승 마감했습니다.

바이오스페이스세운메디칼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대부분의 의료관련 복지주들이 상승 마감했습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강보합으로 마무리하며 9일 연속 상승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앵커>
상반기 부진했던 건설주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죠? 건설주 관련한 소식 함께 전해주시죠.

<기자>
네 그간 바닥을 헤매던 건설주들이 요즘 강한 상승세를 나타내며 하반기 주도주 자리까지 넘보고 있습니다.

외국 수주가 좋은데다 국내 주택 경기도 바닥을 쳤다는 분위기인데요. 그동안 소외됐던 만큼 상승 탄력도 클 것이란 분석입니다. 김성진 기자입니다.

# 김성진 리포트

<기자>
최근 IPO에 뛰어든 기업들의 성적표를 살펴보면 흥행 여부에서 기업들간의 확연한 차이를 엿볼 수 있습니다.

IPO 시장의 흥행 편중현상을 이기주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 이기주 리포트

<기자>
국내 증권사 사장 12명이 한꺼번에 기소된 ELW 관련 재판의 막이 올랐습니다.

증권사 CEO들은 벌금형만 받아도 현직에서 물러나야하는 만큼 증권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김민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김민찬 리포트

<기자>
보건당국이 국민연금 기금운용의 부조리를 없애기 위해 내부통제를 강화하는 방안을 내놓았습니다.

하지만 정작 위탁운용사와 거래증권사의 평가내용은 공개하지 않겠다는 방침이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양재준 기자입니다.

# 양재준 리포트

<기자>
지금까지 오늘의 시황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