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시 헤드라인

중부 최고 150mm··오전 고비

서울과 경기지방에서 국지적으로 비가 내리는 가운데 인천과 부천 부근에 강한 비가 쏟아지면서 호우주의보가 확대됐습니다. 중부지방의 비는 오늘 오전이 고비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조속한 수해복구에 최선"

김황식 국무총리는 "계속되는 집중호우로 인명과 재산피해를 입은 국민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정부는 우선 수해를 속히 복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주택·자동차 호우피해시 세금 면제

정부는 집중호우로 주택이나 자동차가 파손돼 2년이내 복구하거나 대체 취득할 경우 취득세와 등록 면허세를 면제해주기로 했습니다.


경상수지 16개월째 흑자

지난달 수출이 사상 최대치를 경신하면서 경상수지가 16개월째 흑자 기조를 유지했습니다.


자동차 침수 4천여건, 보상액 급증

자동차 침수피해가 4천여건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피해보상액도 당초 예상보다 큰 폭으로 늘어난 약 275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됩니다.


`증권사 빅5` 자본금 확보 돌입

미국 골드만삭스와 같은 대형 투자은행(IB)이 탄생할 법적 근거가 마련된 가운데 업계 상위 5위권 증권사들은 대형 IB의 자기자본 요건인 3조원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 마련에 나섰습니다.